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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호세아

[스크랩] 호세아 10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23:25

호세아 10장 주석

 

======10:1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 - '열매 맺는'(*                     ,  페리  예솨에

로)에 대해 혹자는 '예솨에'(*        )가 '열매  맺다'의  뜻이라고  보아(Gesenius,

J.Given), 본 구절을 '그가 자기를 위해 열매를 맺는다'로 본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

은 '예솨에'의 기본어 '솨와'(*      )가 '두다', '쌓아놓다'의 의미가 있는 바 본 구

절을 '그가 자기를 위하여 열매를 쌓아 놓을것이라'는 의미라고 본다. 영역본 중 KJV,

NIV등은 전자와 유사하게 '그가 자기를 위하여 열매를 맺다'로 해석한다. 한편  '무성

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보케크'(*     )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  (1)

'텅빈'으로 보는 견해(A.Ezra). 영역본 중 KJV가 이와 일치한다. (2)본 구절의 기본어

가 '약탈하다'의 의미도 있는 바 '도둑맞은'의 뜻(J.Calvin)으로 주장하는 견해.  (3)

한글 개역 성경과 유사하게 '넓게 퍼진'(Gesenius), '무성하게  자란'(De  Wette)으로

보는 견해 등이 있다. 이중 (1)은 문맥상 맞지 않는 것 같고 (2)는 어느 정도  일리는

있으나 자연스럽지는 않다. 따라서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할 때 (3)이 가장 타당한  듯

하다. 본 구절은 과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풍성했던 이스라엘을  묘사한  내용이다.

그들은 초기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와 풍요로운 은혜 가운데 정착했었다

(시 80:8-11;렘 2:21;겔 19:10,11).

   제단을...아름답게 하도다 - 이스라엘이 열매 등으로 풍족하게 되면  될수록  더욱

우상 숭배를 자행하며 사신(邪神)을 아름답게 장식한 사실을 지적한다(2:8). 이런  현

상은 유다 왕국의 말기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겔 16:15-29).


======10:2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 본 구절은 (1)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음(J.Calvin), (2)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머뭇거리

는 상태(J.Wolfendale), (3)이스라엘인들의 마음이 거짓되고 기만적이라는 사실을  나

타냄(F.Keil, B.Chrisholm)등으로 해석된다. 어떤 해석을 따르든지  간에  이스라엘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벗어나 그릇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확실하다.

   하나님이...헐으시리라 - 이는 이미 모세 오경에 경고된 바 있다(레 26:30). 본 구

절의 '쳐서'(*     , 아라프)란 '구부리다', '목을 꺾다'라는  뜻을  내포하는  데(출

13:13;34:20), 우상 제단을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암시한다.


======10:3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 왕이라 할지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해 줄 수 없음을 한탄하는 절망적인 탄식이다. 실제로 북왕국이  앗

수르에 의해 끌려갈 때(왕하 18:9-12) 왕은 아무런 역할도 수행하지 못했다.


======10:4


  헛된 말을 내며...언약을 세우니 - 이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이스라엘인들이 하나님께 헛된 자랑의 말 또는 거짓된 말과 맹세를 하며, 언약을 함부

로 취급한다는 뜻으로 보는 견해(J.Calvin, B.Chrisholm). (2)이스라엘인들이 일상 생

활에서 헛된 말을 하며, 앗수르나 애굽 등에게 거짓된 언약을 세우고 변개한다는 뜻으

로 보는 견해(Wycliffe, F.Keil). 어느 것을 택하든 이는 이스라엘인들의 거짓됨과 불

성실을 반영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그 재판이...인진같으리로다 - 여기서 '인진'이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독초

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 독초가 산 속이나 황무지가 아니라 잘 갈아 놓은 밭에 났다는

사실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척하면서 우상을 섬기는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매

우 치명적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10:5


 벧아웬의 송아지 - '벧아웬'(*            , 베트아웬)에서 '베이트'(*      )  가

'집'을, '아웬'(*      )이 '사악함', '헛됨', '우상'등을 뜻하는 바, '사악함의 집',

'우상의 집'등을 암시한다.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벧엘'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수

7:2;18:12;삼상 13:5;14:23). 그러나  본절에서는  '벧엘'을  가리키는  말로  보인다

(J.Calvin, F. Keil, J.Wolfendale, B.Chrisholm). 선지자가 이렇게 부른 이유는  '벧

엘'이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서 이스라엘 역사에서 깊은 내막을  가진  곳이었으나

(창 13:3;28:19-22;35:1-15;삿 20:18,26,31;21:2-4;삼상 7:16;10:3) 북이스라엘이  들

어선 후 우상이 세워지고(왕상 12:29)  우상  숭배지가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암

4:4;5:5). 한편 '송아지'(*          , 에글로트)는 여성 복수형으로 사용되었다.  혹

자는 송아지 우상에 대해 여성형을 쓴 것은 나약성을 들추어 경멸하는 뜻을 가지고 있

다고 한다(J.Wolfendale). 그리고 복수 형태는 여성형과 겹치어 우상에  대한  경멸을

한층 강화시키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카일(F.Keil)은 본 구절의 복수가 단순히  어떤

'불명확한 일반성'을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혹은 '크거나  거대한  것'을

표현하는 수법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Horsley). 아무튼 본절의 송아지는 여러  마리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 이는 5,6절에서 '송아지'가 3인칭 단수  대명사로  취급되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된다.


=====10:6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 '예물'(*        , 민하)은 상대방의 도움을  바라

며 바치는 조공물을 뜻한다(창 32:13,14,20,21;왕상 10:25;시 72:10). 그러므로 본 구

절은  남왕국  유다가  성전의  은,  금들을  이방인들에게  조공으로  바쳤듯이(왕하

12:18;18:15,16) 북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조공물로 바쳤음을 암시한다. 한편 본 구절

의 '야렙 왕'은 앗수르 왕을 가리키는 듯하다(F.Keil, B.Chrisholm).  그러나  영역본

RSV, NEB, JB등에서는 '야레브'(*     )의 자음을 바꾸어 '큰'이라는 뜻으로 보고  본

구절을 '위대한 왕'으로 번역한다. 그리고 JPS(Jewish Publication  Society  Version

of the Old Testament)에서는 '호전적인 왕'으로 본다. 위클리프 주석 성경은 이와 연

계하여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 III세로 추정한다(5:13).

   자기들의 계의 - 혹자는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도움을 구한 정책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B.Chrisholm). 그러나 그보다는 이스라엘이 단과 벧엘등에 송아지 우상을

세워놓고 숭배했던 사건을 가리키는 듯하다(J. Calvin).


======10:7


 사마리아 왕은...멸망할 것이며(*                                            

          , 니드메 쇼메론 마르카 케케체프 알 페네마임) - 이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

다. (1)RSV는 한글 개역 성경처럼 '사마리아 왕은 수면 위의 나무 조각처럼 멸망할 것

이다'로 본다. (2)KJV는 '사마리아에 대해 말한다면(사마리아에 관하여는), 그의 왕이

물 위에 거품처럼 멸망당할 것이다'로 번역하며, LB는 '사마리아에 대하여는 그의  왕

이 대양의 파도 위에 나무 조각처럼 사라질 것이다'로 번역한다. (3)NIV는  '사마리아

와 그의 왕은 수면 위의 나무 조각처럼 표류할 것이다', NEB는 '사마리아와 그의 왕은

물위에 표류물처럼 휩쓸릴 것이다'로 각각 번역한다. 이중에서 어떠한 번역을  취하든

지 본절은 사마리아와 그 왕이 멸망당한다는 뜻을 담는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들은 필연적으로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



=======10:8


  아웬의 산당 - '아웬'(*      , 아웬)이란 5절의 '벧아웬'을 가리키는 말로 곧  벧

엘을 지칭한다. '산당'(*        , 바모트)이란 '높은 곳'이라는 의미로서, 가나안 원

주민들이 언덕이나 구릉, 높은 산 등에 우상을 섬기기 위해 세워둔 우상 숭배  장소를

말하는데(레 26:30;민 22:41;33:52), 이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다. 이스라엘  역

사를 돌이켜 볼 때, 새 성전이 지어지기 전 솔로몬 등은 이런 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도 했다(왕상 3:2-4).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스라엘인들은  산당에서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쌓았다(왕상 12:31,32;14:23;왕하 12:3;16:4;17:11).

   가시와 찔레가...날 것이니 -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아  극도로

황폐되어질 것을 암시한다(9:6;창 3:18).

   저희가 산더러...무너지라 하리라 - 하나님의 징벌을 당하는 이스라엘인들이 그 혹

독함을 견디지 못하여,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의미에서 부르짖는 처절

한 절규이다(눅 23:30;계 6:16).


========10:9


  기브아의 시대 - 9:9 주석을 참조하라.

   무리가...면하였도다 - 이스라엘인들이 기브아 시대 때부터 범죄하였으나,  기브온

사람들과 베냐민 지파들만 죽임을 당하였고 그들은 형벌을 받지 않았으며 멸망치 않고

그대로 존속되어 왔다는 뜻이다. 이것은 이제 이스라엘인들이 당시와는  달리  타락한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온전한 심판을 받고 패망할 것이라는 뜻을 함축한다. 한편 영역본

중 NASB는 본 구절을 '기브아에 서서 흉악한 족속을 치는 전쟁을  면할  것인가?'라고

옮김으로 이스라엘이 당시 기브온 사람이나 베냐민 족속들이 당했던 징벌을  받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10:10


  내가 원하는 때에 -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불의한 자들을 징벌하실 때를  의미한

다(사 13:22). 이 시기에는 의인을 위한 보응도 동시에 시행된다(갈 6:9).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 베아스람 리쉐테 아온탐)

- 이에 대한 번역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1)KJV는 '그들이 그들의 두  밭고랑이

에 매일 때'로 번역한다(J.Calvin, A.Ezera). (2)RSV는 '그들이 그들의 두 가지  죄로

인해 매일 때'로 번역하는데, NIV도 유사하다(F.Keil,  J.Wolfendale,  B.Chrisholm).

이중에서 일반적으로 후자가 더 많은 지지를 받는다. 한편 후자를 지지할  때  본절의

'두 가지 죄'가 무엇을 뜻하느냐에 대해서도 여러 주장이 있다. (1)하나님과 다윗  왕

가에 범죄했음을 의미한다(F.Keil, Wolfendale). 특히 카일은 이에 대한 근거로 3:5을

들고 있다. (2)이스라엘이 벧엘과 단에 두 금송아지를 세운  것을  가리킨다(Hitzig).

(3)이스라엘이 과거 기브아에서 지은 죄와 현재의 불의한 죄를 지칭한다(Wolff).


=======10:11


  길들인 암소 같아서 - '길들인'(*            , 메루마다)이란 기본어 '라마드'(*    

    , 가르치다, 배우다)의 푸알(강조 수동태) 능동형으로서 '잘 훈련받은'의 뜻을 갖

는다. 그러므로 본 구절은 에브라임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받았으며, 선지자와 제

사장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받고 훈련받았음을 나타낸다.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 이는 단순히 소가 곡식을 밟아 알맹이를 까는 일을 한다는

뜻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소가 곡식을 밟으면서 그 곡식들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

고, 또한 먹는다는 뜻을 함축한다(신 25:4;고전 9:9;딤전 5:18). 이런 본 구절은 이스

라엘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 그분의 말씀을 받고 그분으로부터 축복을 얻

는 자들이었으나, 이제는 풍요로워져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하였음을  암시

한다. 이는 모세가 예언한 바, '그런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여겼도다'(신

32:15)라는 말씀을 생각케 한다.

   멍에를 메우고...사람을 태우리니 - 하나님께서 이전에 암소로 하여금 가벼운 상태

에서 곡식을 밟게 하고 자유롭게 곡식을 먹으며 풍족하게 하신 것과는 달리 무거운 멍

에를 메워 구속하고 힘든 일을 하게 하시며 사람을 태워 통제하시겠다는 의미이다. 이

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징계하여 고통스럽게 하시며, 그들이 불순종과  불의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제어하시겠다는 뜻을 내포한다.

   유다가 밭을 갈고 - '유다'란 남왕국 유다를 대표하는  말로서  6:11;8:14등에서와

같이 유다 왕국도 그들의 불의로 인해 심판을 받아 고통 중에 거할 것임을 암시한다.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 야곱은 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은 자로서(창

32:27,28) 북이스라엘을 대표한다. 이는 이스라엘 왕국이 하나님에 의해 구속을  받았

지만 범죄하므로 멸망을 당해 포로로 잡혀가게 됨을 암시한다.


=======10:12


   너희 묵은 땅에 기경하라 - 과거의 마음을 돌이키고 새롭게 하라는 회개의  촉구이

다. 즉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에 가졌던 악한 마음에서 돌이켜 새롭게 변화되도록 권

고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의를 심기는 커녕 오히려 죄악 가운데  방치해  두었던

마음을 갈아 엎음으로 새롭게 변하게 하라는 말씀이다. 이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촉구

한 회개의 권고와 유사하다(렘 4:3).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 비는 하늘에서 내려져 땅을  촉촉하게  적시고

모든 생물들에게 생수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회개한 이스라엘에게 의(義)의 은혜를 풍족하게 내리사 구원받도록 하시리

라는 뜻이다. 한편 시리아역이나 탈굼역, 벌게이트역 등은 '비처럼...내리리라'(*  

     , 예이레)를 '가르치다'란 뜻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10:13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 특히 이스라엘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함으로 결

국 축복과 풍요 대신 심판과 징벌을 받게 되었음을 가리킨다(2:12;5:7;7:16).

   네 길 - 특별히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앗수르나 애굽 등을 의지한 것

이나(8:9;12:1) 송아지 우상을 의지한 것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J.Wolfendale).

   네 용사...의뢰하였음이라 - 이스라엘이 창조주요 보호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군사력을 의뢰한 것을 가리킨다(8:14).



=====10:14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 '요란함'(*        , 솨몬)이란 '(큰  물소리

같은) 요란함' 또는 '무엇이 깨지는 소리'등을 뜻한다. 여기서는 암  2:2의  경우처럼

전쟁, 떠들석함등을 암시한다(F.Keil). 즉 대적들의 침공으로 인해  이스라엘  가운데

큰 법석이 일어남을 가리킨다. 영역본 RSV, NIV등은 이를  각각  '전쟁의  떠들석함',

'전쟁의 요동함'으로 표현하고 있다.

   살만이...벧아벧을 훼파한 것같이 - 여기에서 '살만'이 누구를 가리키는지에  대해

서는 크게 세가지 견해가 있다. (1)앗수르 왕 살만에셀 III세 (B.C. 859-824)로  보는

입장:그는 재임시 근동 지방의 서쪽 지역을 원정했던 왕인데, 고고학에  의하면  이때

이스라엘 왕 예후는  두로  왕  및  시돈왕과  더불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한다

(Lay'ard). (2)앗수르의 왕 살만에셀 V세(B.C. 727-722)로 보는 입장:그는 북왕국  이

스라엘을 침공하여 사마리아를 3년 동안 포위한 후 마침내 함락시킨  장본인이다(왕하

17:3-6;18:9-12). (3)모압 왕 살라마누로 보는 입장. 이중에서 (3)은 문맥상 받아들이

기 어렵다. 아마 본 구절은 (1)또는 (2)의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침공한 사실은  가

리키는 것 같다. 한편 '벧아벧'이 어느 곳인지는 명확한 언급이 없다. 다만  요세푸스

에 의하면 갈릴리 남동쪽 18마일(약 22.87km) 지점 요단 강 유역에  위치한  아르벧라

(Arbela)라고 한다.


=======10:15


  벧엘이...행하리니 - 벧엘에서의 우상 숭배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서 참혹한 살육을 당하게 되리라는 말씀이다.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 여기에 나오는 '새벽에'(*        ,  바솨하

르)의 해석은 두 가지가 있다. (1)이제 막 번영이 도래하려는 때(F.Keil), 즉 좋은 일

이 기대되는 때를 가리킨다. (2)햇빛에 의해 새벽이 물러가듯이 갑작스럽다는  의미를

함축한다(J.Calvin). 이중 어느 것을 취하든지 간에 본 구절은 이스라엘 왕이  확실히

멸망할 것임을 보여준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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