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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스가랴

[스크랩] 스가랴 13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23:58

스가랴 13장 주석

 

  슥 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은, 비유적 표현이니, 그리스도의 속죄의 보혈을 믿게 하

시는 성령의 은혜를 가리킨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자마

다 사죄를 받나니, 그 역사는 "씻는 샘"과 같다.  요 7:38, 4:14 참조.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이라는 말은, 이스라엘 전국을 대표한다.  "열리리라

"라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이호예 니프다라고 하는데, 계속하여 열려 있음을 가리킨

다(Pusey).




  슥 13: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사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

여기 우상이나 거짓 선지자는 포로 시대 이전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그 이후에도 있

었다(느 6:10).  그러나 신약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 됨에 따라서  모든

우상과 거짓 선지자는 유대 땅에서 근절 되게 되었다.  특별히 바리새 주의는  일종의

거짓 선지자의 운동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파쇄시켰다.




 슥 13:3


  사람이 오히려 예언 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 예언할 때에 칼로

찌르리라 - 여기 이른바 "칼로 찌르리라"는 말씀은, 구약 시대에 있어서 거짓  예언하

는 자들을 그 근친이라도 아낌 없이 죽인 사실을 신약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듯이

말한다.  신 13:6-9 참조.  그러나  이것은 그와  같은 정신을 신약 시대에 옮겨 놓는

표현이고 문자 그대로 칼로 찌름을 가리킨 것은 아니다.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도(말씀)가 더욱 밝히 계시 되었기 때문에, 거짓

예언하는 자를 그의 근친이라도 미워하게끔 되리라는 것이 본절의 의미이다.




 슥 13: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이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

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 신약 시대에는 선지자가 불필요하다.  그 이유는, 그

때에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오셨으니 만큼 하나님의 계시가 완성 되기 때문이

다.  렘 31:33, 34; 사 54:13 참조.  선지자의 운동은 세례 요한으로 끝났다(마11:13

; 눅 16:16).  그리스도는 율법과 선지의 완성 이다(마 5:17).  그러므로 신약 시대에

누가 예언한다면, 우선 그 자신이 그 이상(계시)을 부끄러워 해야 마땅하다.  우리 본

문에 "그 이상을 부끄러워할 것이며"라는 말씀이 이 뜻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가 엘리야와 같이 털옷을 입고 선지자인체 할 자는 없을 것이다.




  슥 13: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

라 할 것이요 - 사람마다 자기는 선지자가 아니라고 하기 위하여 자기는 농부 라고 하

며 또한 어려서부터 무식한 일군(사람의 종)이라고 자처 한다는 말씀이다.  신약 시대

에는 사람마다 그리스도에게 직접 속하여 하나님 말씀을 충분히 알 수 있게 되었으니

만큼, 그들이 선지자가 될 필요를 느끼지 않을 뿐더러 도리어 그것을 기피하는 심리를

가진다.




  슥 13:6


  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대답 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이교도들이 그 거짓된 신

에게 예배할 때에 칼로 자신을 찌른 자리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교와 관계 있던 자들

이 신약 시대에 회개하고 복음으로 돌아온 뒤에는, 그들이 그 과거의 미신을 부끄러워

하는 의미에서 그것을 자랑하지 않고,  솔직한 고백을 피하면서 그것은 자기들의 친구

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고 한다.




  슥 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 여기 "내 짝된 자"라

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아미디라고 하는데 "나의 가장 가까운 자"를 의미한다.  그러

므로 이분은 단지 사람만이 아니고, 신성에 있어서 하나님과 일체이신 분이다(Keil a

-nd Delitzsch).  그는 메시야이시다.

   이 귀절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잡히워 십자가에 못 박히우실 것을 가리킨다.  여

기 "작은 자들"이라는 히브리 원어는,  초아림이니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미천한 자들

을 이름이다.  이들은 실로 기독 신자들이다.  하나님께서 그들 위에 손을 들어 복 주

신다.  마 26:31,32 참조.




  슥 13: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우심에  따라서 유대인들이 환난 중에서 많이

멸망 당하고 그들 중 기독 신자들은 영생에 참여하게 됨을 가리킨다.  그러나 기독 신

자들도 환난 중에서 시련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 일에 대하여 다음 귀절이 설명한다

.




  슥 13:9


   본절은 윗절에 언급된 남은 백성의 자격에 대하여 말하였으니 곧, (1) 신앙상 연단

을 받음.  (2)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심. (3)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 이고 하

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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