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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선교회

구약/아모스

[스크랩] 아모스 4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23:34

아모스 4장 주석

 

=====4:1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 바산은 요단 강 동편의  헬

몬 산과 길르앗 산지 사이에 위치한 기름진 땅으로 목축을 하기에 매우 좋았으며,  그

곳의 초장은 아름답고 살진  소와  양이  생산되는  곳으로  대표되었다(신  32:14;겔

39:18). '바산의 암소'는 비유적인 표현임에 분명하다. 혹자는 이에 대해 사치와 방종

을 일삼은 유한(有閑) 부인을 가리키는 비유로 본다(BDB). 그러나 '들으라'에  해당하

는 히브리어 '쉬므우'(*       )는 남성형으로 되어 있어서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한

다. 오히려 이스라엘을 여성형으로 보고, 이스라엘 전체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낫다

(J.Calvin, Henderson). 특별히 암소를 선택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단과  벧엘에

세운 금송아지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일 것이다(T.J.Finley).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 2:6,7과 마찬가지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대구를 이루고 있다.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 '가장'에 해당하

는 히브리어 '아도네이헴'(*           )은 3인칭 남성 복수형 어미를 가지고  있어서

어떤 영역 성경(RSV)은 그들의 남편들(their husbands)이라고 번역하였다. 이는  이스

라엘 민족이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사치와 방종을 일삼는 형태를 아주 자연스럽게  여

기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4: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 '거룩함'에 해당하는  히브리

어 '카데쇼'(*        )는 세속적이거나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분리된  것을  의미한다

(출 29:21,37;30:29;민 16:38).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맹세하셨다는  것은  거짓말하지

않으신다는 보증이다(시 89:35). 하나님은 인간의 불완전함에 제약받지 않으시며 당신

의 말씀에 신실하시고, 죄를 용납하거나 심판을 포기하지  않으신다(T.E.McComiskey).

하나님은 맹세하실 때, 힘을 상징하는 오른손이나 능력의 팔로 하시거나(사 62:8), 당

신의 크신 이름으로 하셨다(렘 44:26).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

들을 그리하리라 - '갈고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치노트'(*        )와 '낚시'에 해

당하는 히브리어 '시로트'(*          ) 모두 '가시'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두 단어는 대개 남성형으로 사용되었는데, 여기서만 여성형을 취하고 있다. 이는 이스

라엘 백성이 처참하게 끌려가는 모습을 묘사한다(왕하 19:28;대하 33:11). 앗수르인들

은 실제로 이런 식으로 포로들을 끌고 갔다고 한다(D.Guthrie).




=====4:3


  너희가 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

문맥상 '하르몬'은 장차 이스라엘이 잡혀갈 곳을 가리키는데, 정확한  지명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70인역에서는 이것을 '로마의  산'(*                              ,

토 오로스 토 렘만)이라고 번역했다. 혹자는 이 곳이 북쪽 아라랏의 동남쪽 방향에 위

치한 '민니'라고 하기도 하고(렘 51:27), '헐몬 산'이라고 하기도 한다(Luther,  JB).

이외에도 많은 견해들이 있는데, 공통적인 결론은 그곳이 고유한 지명이고 아직  밝혀

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이에 대해서는 2:11 주석을 참조하라.

======4: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 '벧엘'은 야곱이  돌기둥

을 세웠던 곳이며(창 28:18,19), 세겜을 떠난 뒤에 단을 쌓고 회개했던 곳이기도 하다

(창 35:1-7). 그 후에 이곳은 거룩한 예배 장소로 지정되었다(삼상 10:3).  또한  '길

갈'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에 입성한 첫 지점으로(수  4:19,20)

그곳에 도착한 온 백성이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켰다(수 5:2-12). 그러나  아모스

당시에는 벧엘과 길갈이 모두 타락한 여호와 종교의 본산지가 되어, 우상 숭배의 중심

지로 바뀌고 말았다(5:5;호 4:15;10:5,8,15).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 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 이스라엘 백성이  기울

였던 그릇된 종교적 열심을 엿볼 수 있다. '아침마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보케

르'(*        )는 '끊이지 않고 계속적으로'라는  의미를  가진다(시  73:14;101:8;사

33:2,BDB). 또한 '너희의 희생'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지브헤이켐'(*             )은

모세  율법에서 말하는 상번제가 아니다. 매일 두 번씩 드리도록 되어 있던  '상번제'

(*     , 올라)를 의미하지 않는다. '지브헤이켐'은 원래 유월절 희생을 의미하는 '지

브히'(*        )에서 온 말로(출 34:25), 후에 일 년에 한 번 성소를 찾아가  드리는

매년제를 가리키게 되었다(삼상 1:3,7,21). 그러므로 아침마다 희생(지브헤이켐)을 드

린다는 것은 그들의 그릇된 예배 의식을 비아냥거리는 표현이다(사  1:11).  십일조는

모세 율법에 의하면 매 3년마다 드리도록 하였다(신 14:28;26:12). 그렇지만,  이스라

엘 백성은 매일 희생 제물을 드리고 삼 일 마다 십일조를 드리는 열심을 보였다.


======4: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온제로 드리며...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  본절

이 명령형으로 되어 있지만, 문맥상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기쁨을 위해 드리는 그릇

된 예배 형태임을 지적한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형식적인 제사만  되풀이할  뿐,

그에 합당한 삶의 태도는 갖추고 있지 않았다. '수은제'(감사제)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토다'(*        )와 '낙헌제'라고 번역된 '네다바'(*        )는 모두  일종의  화목

제물이다. 누룩넣은 떡이 낙헌제에 드려지기도 했고(레 7:12,13), 불로  태운  소제가

음식물로 된 제물 위에 드려지기도 했다(레 2:1,2,8).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따라 제사를 잘 드렸더라도 그들의 행위는 종교적인 위선 행위였다. 하나님은  통회하

는  심령과  겸손하고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시며   그의   중심을   보시므로(삼상

15:22;16:7;시 51:16,17;사 1:11-17;약 4:6;벧전 5:5,6) 이러한 이스라엘의 행위는 하

나님께 가증스러운 것이요 크게 책망받을 일이었다.


======4: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

지게 하였으나 -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였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타티 라켐  니

케욘 쉬나임'(*                                 )은 '내가 너희에게 깨끗한  이빨들

을 주었다'는 뜻으로 양식이 없어 굶주린 끝에 이빨에 끼일 음식조차 없어지게 되었다

는 의미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범죄로  인한  흉년이  간혹  있었다(왕상

8:37;왕하 4:38). 이런 징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우상  종교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방편으로 주어진 것이 분명하다.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 '돌아온다'의 히브리어 '슈브'(*      )

는 당시의 선지자였던 호세아도 많이 사용했다(호 3:5;6:1;7:10,16;11:5;14:1,7).  70

인역에서는 '슈브'가 '회심하다'는 의미를 가진 헬라어 '에페스트레파테'(*        

             )로 번역되었다. 즉, 본 구절에서 돌아온다는 표현은 자신의 죄악을  깨

닫고 완전히 하나님께 순복하는 마음으로 전환하고(눅 15:17-20;살전 1:9),  나아가서

이제까지의  삶의  방식을  청산하고,  전면적인  수정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호

3:5;7:10,16;14:1,7). 본서에서는 이런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8-11절) 이스라엘

백성이 매우 완강하게 버티며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4: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리는 비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내리는 비로 늦은 비(봄 비)에 해당한다. 이 비는 추수를 앞두고 내리므로  알

곡을 숙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이 비가 내리지 않으면 수확에 큰 지장을  초

래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적으로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기이한 현상을  통

해 하나님의 구체적인 간섭이 있는 특별한 현상임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4: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

하였으나 - 앞 구절에 이어 가뭄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묘사한

다. 특히 '두 세 성읍 사람'이라는 표현은 공동체적인 표현으로 신분에 관계없이 이스

라엘 전체가 고통을 당하는 것을 나타내며, 이 징계가 민족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음

을 보여준다(J.Niehaus).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 이에 대해서는 6절의 주석을 참조하라.


=====4:9


  내가 풍재와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 '풍재'(風災)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쉬다폰'(*        )은 이삭을 까맣게 만드는 흑수병(黑穗病, smut)이다.  이  단어가

70인역에서는 '바싹 말려서'(*                   , 엔 퓌로세이. with parching)라고

번역되었다. 또한 '깜부기'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예라콘'(*          )도 식물을  말

리는 병으로 붉은 색으로 변하게 한다. 이런 재앙은 신명기의 언약적 재앙으로 언급되

기도 하였고(신 28:22), 솔로몬의 기도(왕상 8:37)와 학개  선지서에서도  언급되었다

(학 2:17).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 '팟종이'의 히브리어는 '가잠'(*    )으로 '자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땅의

소산들에 심각한 타격을 안겨다 준다는 점을 표현한다(욜 1:4;2:25). 또한 '먹게 하였

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요칼'(*        )이 미완료형으로 되어 있어서 메뚜기 떼에

의한 피해를 아주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4:10


 내가 너희 중에 염병이 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당시에 애굽에게 내려졌던 재앙에 버금가는 재앙이 이스라엘에도 있었던  역

사적인 사실을 언급한다(출 5:3;신 28:27,60). 당시 이스라엘 사회처럼 비위생적인 환

경에서는 역병이 순식간에 번지기 십상이었고, 실제로 급속하게 퍼졌던 전염병이 있었

다(삼상 5장). 따라서 당시의 사람들은 이런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

이다.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 '칼'은 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리아(아람)와 치른 오랜  기간의

전쟁을 회상하게 한다(왕하 13:3). '너희 청년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바후레이켐'

(*                )은 '선택하다'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바하르'(*      )에서 온 말

로 일반적으로 청년들이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겨졌음을 시사한다(잠 20:29).  이러한

청년들이 많이 죽었던 역사적인 사실은 이스라엘 민족의 희망을 끊어버리는 것과도 같

았다.


======4:11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같이

되었으나 - '무너뜨렸다'의 히브리어 '하파크'(*      )는 '뒤집다'는 의미로 매우 큰

재난을 의미한다. 어떤 학자는 본절의 현상이 아모스가 예언한 지 2년 후에 있었던 지

진(1:1)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았다(E.B.Pusey). 이는 아모스가 예언을 행한 시기와 이

예언을 집약하여 문서화한 시기를 따로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지자들은 소돔과

고모라를 단순히 멸망의 본보기로만 언급하곤 한다(사 1:9;13:19;렘  50:40;습  2:9).

여기서도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지진에 의한 현상으로 보기보다는 일반적인  멸망의

본보기로 보고, 수리아의 침입으로 이스라엘의 성읍들이 초토화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염두에 둔 것(왕하 13:1-9)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T.E.McComiskey).


=====4: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

'이와 같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켄'(*    )이 앞에 이미 언급된  내용을  가리키는

반면, 이어서 나오는 '코'(*    )는 앞으로 언급할 내용을 가리킨다(BDB). 하지만, 본

구절에는 하나님이 행하시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이것을'에 해당하

는 지시대명사 '조트'(*      )는 앞에 나온 '코'를 가리키는 것으로 '코'를 더욱  강

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막연한 표현으로 강조한 이유는, 이미 앞에서 제시된  심

판의 내용에 비추어 봤을 때, 비록 심판의 내용을 일일이 다시 언급하지 않더라도  하

나님이 말씀하시려는 징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암시적으로 쉽게 때달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Pusey).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징계를 전제

하고 하는 말이기 때문에 최후의 통첩과도 같은 경고이다(T.E.McComiskey).


=====4:13


  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 심판 날에 이스라엘이 만나게 될  하나님의

속성을 묘사하면서 한 단락을 끝마친다. 접속사 '키'(*    , 대저)는 바로 앞  구절에

서 언급된 내용과 본절을 연결시킨다. '지으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요체르'(*   

    )는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토기장이의 활동을  가리키기도

하지만(사 29:16;렘 18:4,6), 자주 하나님의 행동을 묘사하였다. 예를  들어,  동물과

사람을 만드셨다든지(창 2:7,8,19), 땅을 조성하셨다든지(사 45:18), 이스라엘 백성을

조성하셨다(사 43:1,21;44:2,21,24)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또한 '창조하며'에  해당하

는 히브리어 '보레'(*      )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행위(creative activity)에만 사용

되었다(창 1:1;사 40:28;43:1,15;45:12,18). 이상의 두 단어가 본절에서는 병행적으로

사용되었고, 모두 분사형으로 되어 있어 하나님의 창조의 연속성과  역동성을  나타낸

다. 이로써 하나님이 창조주시라는 가장 근본적인 신앙 고백을 상기시키고,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는 것들은 단지 하나님의 피조물일 따름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한편 '바

람'은 보이지 않으면서도 존재하는 실체로 불가시적인 세계를 대표한다(Pusey).  그렇

다면 '산'은 가시적인 세계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 '자기 뜻'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마 세호'(*    

     )는 '자기 뜻이 무엇인지'라고 직역할 수 있다. 여기서 '세호'는 성경에서  여기

에만 나온 단어(hapax legomenon)로 이와 다른 형태의 단어인 '사하'(*      )가 하나

님께 적용된 예가 없고 오로지 사람에게만 적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단수  접미사

'오'(*  )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3:7의 내용에 비

추어 볼 때,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뜻을 알려주셨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

다. 따라서 본 구절은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생각의 동기를 밝히 아시

고, 드러내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T.E.McComiskey). 이처럼 하나님은  우

리가 우리 자신을 아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고  참되게  우리의  뜻을  알고  계신다

(Pusey).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자는 - 산과 언덕 등 높은 데를 밟고  다

닌다는 장엄한 비유는 땅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에 해당하는 히브리

어 '아도나이 엘로헤이 체바오트'(*                                 )는 크신  능력

으로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처럼 간결한 찬

송은 앞서 아모스가 말한 모든 말과 잘 조화를 이루며 그의 메시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즉 하나님은 창조주의 권리를 가지고 전피조계를 다스리시고, 지으신 백성을 심

판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결정적으로 나타낸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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