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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스겔

[스크랩] 에스겔 47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18:21

에스겔 47장 주석

 

=====47:1

 이제 40장부터 전개된 성전의 측량과 새로운 율법의 지침이  일단락되면서  새로운

내용 곧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을 중심으로 성취될 이스라엘의 축복이 생명수의 환상을

통해 12절까지 제시된다. 실로 물과 기름짐, 축복 등은 구약에 있어서 서로간에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갖는 말인 바,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어  사해까지

흘러 들어가 황무하고 죽어있는 땅을 기름진 땅으로 변화시키는 본문(1-12절)의  회화

적 묘사는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는 풍성한  축복을  상징한다(시  46:4;65:9;사

33:20). 한편 이 부분은 궁극적으로 구원의 원천이 바로 하나님이심(계 22:1)과, 그러

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온 우주를 풍성하게 소생시킨다는 점을 보여준다(요 10: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사역으로 성도들의 죄악을 담당하셨으며 친히 자신을 '생수

의 강'으로 언급하셨다는 점에서(요 4:10;7:38) 이 '생명수의 강'은 그리스도의  보혈

을 상징한다 하겠다.

   전 문 - 이는 성전 중앙에 위치한 성소의 문을 가리킨다.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동으로 흐르다가 - 생수가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갔

던 바로 그 문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그  생수가  하나님께로부터

발원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한편 '동으로 흐르다가'는 하반절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정확히 문지방 중앙에서 동쪽으로 흘렀다는 의미가 아니라 단순히 그 생수의 진행  방

향만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 여기서 '전 우편'(*                  

               , 미케테프 하바이트 하예마니트)은 '그 집 가장자리의 오른 쪽'을 의

미하는데, 생수가 성소 문지방의 오른쪽(남쪽) 끝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Delitzsch, Schroder, Hengstenberg). 곧 그 문지방 오른쪽은 제단 남편이 된다.  한

편 '흘러내리더라'란 말은 성소가 안뜰보다 높이 위치해 있음을 암시한다.


=====47:2 

북문으로 나가서...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 에스겔 선지자는  성전  밖으로

흐르는 생수를 보기 위하여 바깥 북문을 통해 성전 밖으로 나와서 물이 흘러나오는 바

깥 동문 앞으로 이동했다. 이는 바깥 동문이 닫혀진 데서 비롯된 것이다(44:1, 2). 성

전에서 발원된 생수는 성소 문지방을 지나 안뜰 동문과 바깥 뜰을 지나 바깥 동문  밑  

으로 흘러나갔던 것이다.

   스미어 나오더라(*     , 파카) - '쏟다'란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단순하

게 물이 배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차게 솟구쳐 나오는 것을 묘사하는  말로서  1절의

'흘러내리더라'와 비교해볼 때 그 물의 양이 성전 안에서 이미 상당하게 불어나  있음

을 암시한다(Delitzsch, Neumann, Gesenius).


=====47:3-5

 천사가 일천 척(약 500m)을 측량할 때마다 물의 깊이가 점점 더 깊어지는 기적적인

사건이 네 번에 걸쳐 반복된다. 혹자는 6절에 언급된 '네가 이것을 보았으냐'란  말에

의거해 선지자의 직접적인 경험('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

여 선지자가 직접 그 물을 건너간 것이 아니라 뚝을 따라서 4천 척이  되는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온(6절)것으로 본다(Delitzsch). 그러나 이는  6절의  구체적  내용과

'발목에 이르는 물'이라는 표현에 비추어 선지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실로  보아야

한다(Schroder).

   그 물이 창일하여...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 성소에서 발원한 물이 기적적으로  증

가하여 이처럼 한길 이상되는 생수의 강으로 창일하게 된 사실은 여기서의 생수가  구

원과 축복의 상징이란 점에서(1절 주석 참조) 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관심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47:6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 여기서 '강가로'(*               - 

    , 알쉐파트 하나할)를 혹자는 '뚝을 따라'로 해석해 선지자가 뚝을 따라 내려갔다

가 다시 올라온다는 의미로 이해하여 세 번째 측량 때까지 선지자가 직접  물을  건넌

사실을 배격한다(Delitzsch). 그러나 이 말은 생수의 강의 가장자리 곧  '뚝  위로'란

뜻으로서 선지자가 그 물 속에서 세 번째 측량때까지 따라 내려갔다가 그  물  속에서

네 번째 측량을 목격하고 다시 뚝 위로 올라온 사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잔연스럽다(Schroder, Hengstenberg).


=====47:7

  나무가 심히 많더라 - 여기서 '많더라'(*   , 리브)는 원어상 '(양이나 질에  있어

서)풍성한'이란 뜻으로 단지 나무의 많음을 말한다기 보다는 나무와 함께  그  열매의

풍성함까지도 내포한 말이다(Schroder). 따라서 본 구절은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

복으로서의 비옥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7:8

 선지자는 이제 그 물의 방향과 그 물로 이해 발생할 결과를 12절까지 언급한다.

   동방으로 향하여...아라바로 내려가서 - 여기서 '동방'(*                      

        , 하그릴라 하카드모나)을 뜻하는 히브리어 중에 '하그릴라'는 '끊다', '구역

을 나누다'란 뜻의 '갈랄'(*     )에서 파생된 말인 바, 그 물이  동쪽의  전지역으로

흘러간 것이 아니라 동쪽의 제한된 지역 곧 사해 북쪽의 요단 강 유역으로 흘러갔음을

알게 한다. 또한 '아라바'는 팔레스틴을 남북으로 가른 요단 유역의 저지대를  통칭하

는 말이나 여기서는  문맥상  사해와  연결되는  지역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Schroder). 이 지역은 가늘고 긴 저지대이며 전지역의 2/3가 지중해의 수면보다 낮다

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다 - 혹자의 견해대로 '지중해'를 가리킨다기보다는(Rosenmuller, Ewald) '사해'

(死海)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이 사해는 성경에서 '염해'(창  14:3;

민 34:3;신 3:17;수 3:16;12:3 등), '동해'(18절;욜 2:20;슥 14:8), '아라바 바다'(신

3:17;수 3:16;왕하 14:25), '바다'(암 8:12;미 7:12) 등 다양하게 불리워졌다.

   이 흘러 내리는 물로...소성함을 얻을지라 - '소성함을 얻을지라'(*     , 라파)는

'고치다'란 뜻인 바(왕하 2:22), 본 구절은 사해 곧 죽은 물이 성전에서 발원한  생수

로 인해 모든 생명체가 살 수 있는(9, 10절), 살아있는 물로 고침을 받게 된다는 의미

다. 이는 상징적으로 죽음의 자리에서 영생의 자리로 당신의 백성을 옮기우시는  하나

님의 은혜를 암시한다.


=====47:9

 이 강물이...심히 많으리니 - 여기서 '강물'(*       , 나할림)은 원어상 복수형으

로 쓰여졌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혹자는 이를 그  강의  지류들이란  뜻으로  해석한다

(Kliefoth). 그러나 이는 그 물의 창일함과 강한 흐름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Hengstenberg, Delitzsch, Umbreit). 그러한 강의 강력함이 모든  죽

음의 세력을 휩쓸어 버리고 생명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다가 강을 흡

수하는 현상과는 달리 그 생수의 강은 죽음의 바다(사해)로 들어간 후 생명의  능력으

로 죽음의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변환시킨다.


=====47:10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그물치는 곳이 될 것이라 - '설 것이니'(*        ,

암두)는 '서다'라는 뜻 외에 '거주하다', '머무르다'란 뜻을 함축하고 있는 바,  풍성

한 고기들로 인해 어부들이 그곳에 영구히 정착하게 될 것을 예시한다.  한편  혹자는

'에네글라임'을 요단 강이 합류하는 사해 서쪽 해변의 최북단으로 이해하여 이 '강가'

를 사해 근방 내륙의 엔게디로부터 이 에네글라임까지 곧 요단 강이 사해로  유입되는

지점의 강가로 해석한다(Jerome). 그러나 본절의 문맥상 주요 주제가  사해의  소성에

있다는 점에서 이는 그 지명의 모호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사해의 전지역을 언급한  것

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Hengstenberg, Ewald).

   그 고기가...심히 많으려니와 - 고기가 번성하는 것 외에 많은 종류가 혼재되어 있

으리라는 이 말은 하나님의 창조 기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창 1:11, 21, 25)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이 창조 당시의 축복에 비견될 수 있을 만큼 클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Neumann, Havernick). 이는 또한 상징적으로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구원받게 될 성도의 보편적이고도 급격한 증가를 예시하는 말로 이해할 수  있

기에 상반절의 '어부'는 곧 구원을 선포하는 복음의 사역자들로  이해할  수  있다(마

4:19, 20;눅 5:11, Hitzig).


=====47:11

 기적적인 소성의 기사 속에서 예외적으로 소성치 못할 지역이 언급된다. 본절에 언

급된 '진펄'(*     , 비차)은 '진흙 수렁'을, '개펄'(*     ,  게베)은  '물웅덩이'를

각각 의미하는 바, 모두 사해 주변의 언덕에 위치한 진흙 웅덩이를 가리키는  것이다.

곧 우기에 바닷물이 넘치면 그 넘친 물이 계속 이 웅덩이 속에 고여 있게 된다.  따라

서 그 고인 물들은 곧 증발하게 되며 그 지역은 남아 있는 소금기로 두텁게 덮이게 된

다(습 2:9). 본절은 이러한 지형적 특성을 비유해 소성치 못하는 땅을 언급하고  있는

바, 상징적으로 생수의 강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구원의 축복에서 제외

되어 영멸 속에 버려지게 되는 죽음(악)의 세력을 가리킨다(슥 14:17, Havernick).


=====47:12

 계 22장에 언급된 생명수 샘과 그 주변의 생명나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

다. 창조 당시 에덴의 풍성함의 주요 근원이 강과 나무들이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것으

로 표현된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의 사역(창 13:10;사 12:3)은 새로운 창조 사역과  동

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잎이 사들지 아니하며...새 실과를 맺으리니 - 점진적으로 강조된 본 구절이 묘

사한 상황은 그 생수가 결코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게 될 것임을 시사하는 바, 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지속적이고 영원한 회복과 구원의 사역을 보여준다.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 생수가 위에 언급된 영원한 생명과 풍요의 원

천이 되는 이유를 재삼 강조하여 밝히고 있다. 즉, 그 물이 모든 생명의 주관자가  되

시며 번성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거처, 곧 성소에서 직접 발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Hitzig).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 9, 10절에 언급된 고기가 식용되 되듯 실과 역시  식용이

된다. 이러한 실과의 식용은 창조 당시의 에덴의 정황과 연관지어질 수 있다(창 2:9).

그 생수를 통해 열린 실과의 식용은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에 기인한 구원을  암시한

다고 볼 수 있다. 생수를 통해 자란 생명나무는 그 구원과 영생의 은혜를 하나님의 백

성에게 뿐 아니라 다른 이방인들에게까지도 나누어 주게 된다.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 '약 재료'(*           , 리트루파)는 원어상 '고

치다'란 뜻의 '라파'(*     )에서 파생된 말로서 병들고 썩은 것을  고치는  의학적인

효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약 재료가 병들고 썩어진 세속적인 이방 세계에 작용함으

로써 그 세계가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 사역을 통해 치유받고 새로운 이스라엘  공동체

에 속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계 22:2).


=====47:13

  갑작스런 기사의 전환을 이루는 부분으로 회복된 새 이스라엘에서의  땅의  분배를

언급하는 본서의 마지막 내용을 시작한다. 이러한 땅 분배는 그 땅의  회복과  구원의

확실성을 명시하는 것이다.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레위 지파가  별도의  '테루마'

(거룩한 땅)로 그 분깃을 대신하는 한편 요셉의 자녀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의

독립된 지파로서 땅을 분배받게 되리란 의미로 이는 창 48:22과 수 17:14, 17의  내용

과도 일치한다.


=====47:14

  피차 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 '피차 없이 나누어'란 어느 한  편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공평하게 분배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가나안 땅 분배에서  보여지듯이

단순히 땅 넓이가 동일하게 분배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고려해서 서로가  아무

런 불만이 없게 분배하라는 것이다.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 이는 다음과 같은 삼중적 의미로 고찰해 볼 수 있

다. (1) 여자적 해석으로 이스라엘이 바벧론의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고토로 귀환하여

그 땅을 다시 소유하게 되리란 의미, (2) 신앙적 해석으로 가나안이 하나님께서  이스

라엘에게 언약의 증표로 주신 약속의 땅이란 점에서 이스라엘의 약속의 땅에 대한  회

복은 곧 그 동안 그들의 죄로 인해 파기되었던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새롭게 갱신된

다는 의미, (3) 궁극적이고 종말론적 해석으로 가나안 땅이 하나님 나라의 예표였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의 의미(계  21:1)  등이

다.


=====47:15-17

 본격적인 이스라엘의 새 경계가 21절까지 언급된다. 한편 여기서 이스라엘의  경계

가 민 34:1-12과는 달리 북, 동, 남, 서의 순으로 기술되었는데, 이는 모세 당시의 출

애굽이 남쪽으로부터 시작된 반면에 바벧론에서의 귀환은 북동쪽에서  시작된  사실에

연유된 듯하다(Delitzsch). 또한 이 경계의 판도는 솔로몬 왕국 당시와도 차이를 보인

다(왕상 8:16). 본문은 북방의 경계를 먼저 언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48:1;민  34:7-9

주석을 참조하라.


=====47:18

  동방은 하우란과...요단강이니 - 혹자는 이 요단 동편의 도시들이 민 34장에서  요

단 동편 지파에게 분배된 사실을 들어 이 도시들 또한 새 이스라엘의 영토에 포함시킨

다(Kilefoth).

   동해 - 이는 사해를 가리키는 새로운 표현이다. 이 말은 동쪽 경계를 강조하기  위

한 것으로 짐작된다.


=====47:19

 다말에서부터...대해에 이르나니 - 여기서 '다말'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아

마도 사해의 동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 곳으로 추정된다(Hengstenberg). 그러나  '므리

봇 가데스 물'은 고대에 잘 알려진 곳으로 민 27:14에 기술된 '가데스의 므리바 물'과

같은 곳으로서 신 광야의 가데스 바네아 근처에 위치한다(민 34:4). 또한 '애굽 시내'

는 구약에서도 보여진 곳으로 이전 팔레스틴의 남서쪽 경계가 된 바, 이를 따라  남쪽

의 경계는 지중해의 서남단에까지 이른다.


=====47:20

  새 영토의 서쪽 경계는 남쪽 경계인 지중해 서남단 지역(19절)으로부터 북쪽  경계

의 서쪽 지역인 하맛 어귀까지 이르는 지중해 연안이다.


=====47:21

  새 영토의 경계를 일단락하면서 새로운 내용으로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13절의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47:22

 외인에 대한 분깃이 부가적으로 기술된다. 이러한 외인에 대한 기업의 할당은 모세

의 율법(레  24:22;민  15:29),  이사야의  교훈(사  56:3-8),  에스겔의  초기  예언

(14:7;22:7)과도 일치한다.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기업이 되게 할지니 - 여기서 '외인'(*   ,  게르)은

이스라엘의 혈통이 아닌 일반적인 이방인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따에 거주하

면서 그들의 이방 신앙을 버리고 여호와 신앙으로 개종한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이는

다음에 이어지는 구절에 의해 더욱 분병해진다.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 - 이 구절은 앞 주절을 수식한다. 이스라엘  중에서

자손을 낳음으로써 그 땅에 영구히 거주할 이방인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Delitzsch).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같이 여기고 - 하나님의  기준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된 이방인의 구별을 상쇄시키는 말이다. 실로 새  이스

라엘 공동체는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여호와 신앙으로 구원을 얻게 될 이방인들까지를

포괄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그러한  구원  사역의  구심점이자  매개가  되는  것이다

(Havernick).


=====47:23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 외인에게 할당되는 기업을  이

스라엘의 12지파의 땅 분배와는 달리 그들이 거주하는 각 지파의 기업 가운데서  별도

로 주어지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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