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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가 6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17:04

아가 6장 주석

 

=====6:1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함께 찾으리라 - 예루살렘 여자들은  이전에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에 대해 증거하기 전에는 그를 잘 알지 못했으나,  이제  솔로몬

왕에 대한 술람미 여자의 간증(5:10-16)을 듣고 난 후에는 함께 찾아나설 것을 제안한

다.  이것은 그들이 그만큼 솔로몬 왕에 대해 알고 관심을 표명하게 되었음을  암시한

다.  이는 예표론적인 의미에서 볼 때 솔로몬 왕으로 예표된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자들이 그분과 보다 성숙한 관계에 있는 자들의 간증을 듣고서 그들도 그분께 대해 보

다 더 친근한 마음과 사랑을 갖고 대한다는 것을 예시해 준다.


=====6:2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 이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반응(1절)에

대해 술람미 여자가 한 말이다.  여기서 술람미 여자는 솔로몬 왕이 거하는 곳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술람미 여자가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도 솔로몬을  찾았음

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예표론적인 의미에서 볼 때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찾으려고 노력할때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만날 수  있음을  예시해

주는 듯하다(사 55:6; 렘 29:13).  한편 '자기 동산'이란 문자적으로는 솔로몬 자신의

정원을 암시하나 은유법적 표현으로서는 4:12, 16; 5:1을 근거해 볼 때  술람미  여자

자신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이는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에게 돌아왔음을 나타낸다(

Wycliffe).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 은유적인 측면에서  '향기로운 꽃밭'은 뺨을 가리킨다

(5:13).  따라서 본 구절은 솔로몬 왕이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 가까이 가서 그와 함께

기쁨과 아름다움을 누리는 것을 암시한다.

   동산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 '동산'에 해당하는 '가님'(*

         )은 복수형이다.  이는 상반절의 '동산'에 해당하는 '가노'(*       )가  단

수인 것과 대조된다.  이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전자가 술람미 여자를  의미하는  반

면, 후자는 그의 또 다른 여자들을 암시한다고 본다(Lange).  당시 솔로몬은 많은  왕

후와 비빈을 두었는데 후비(后妃)가 700명, 빈장(嬪檣)이 300명이 있었다(왕상 11:3).

'양떼를 먹이며'란 솔로몬 왕이 그의 그늘 아래 있는 자들을 돌보며  인도하는  것을,

'백합화를 꺾는구나'란 솔로몬왕이 그의 사랑하는 자들 특히 술람미 여인과 함께 즐거

워하는 것을 암시한다.  '양떼'와 '백합화'에 대해서는 각각 1:7; 2:1, 2등을  참조하

라.


=====6: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속하였다 - 이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자

가 사랑으로 연합한 결과를 말한 것이다. 이와 같은 말은 2:16에도 비슷하게  언급되

나 그곳에서는 술람미 여자를 중심으로 솔로몬 왕이 그녀에게 속한 것을 먼저  언급했

으나, 본 구절에서는 솔로몬 왕을 중심으로 술람미 여자가 그에게 속한  것을  말하고

있다.  이는 술람미 여자가 초기의 자기 중심적인 사랑에서 헌신적, 희생적, 사랑으로

그리고 받는 사랑에서 주는 사랑으로 성숙하게 변모했음을 보여 준다.  이것은 예표론

적인 의미에서 볼 때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는 성도들이 초기에는 하나님이 자기

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구원하신 것을 생각하고 만족하나, 후에는 하

나님께 속한 자로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하며 또한 그렇게 사는 것이 참다운 기쁨과

소망임을 깨닫고 전적 순종과 헌신의 삶을 살게 됨을 예시한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떼를 먹이는 구나 - 본 구절 역시 2절 하반절의 의미와

동일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솔로몬 왕이 왕궁의 다른 여자들과 같이 노닐며 즐거워한

다고 할지라도 사랑의 연합으로 술람미 여인에게 속하였고 그녀가 그에게  속하였으므

로 그의 사랑을 의심치 않음을 암시한다.


=====6:4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 첫 사랑의 고백을 반복한 신부에게(3절; 2

:16) 신랑 역시 사랑을 확인한다.  '디르사'란 '아름다움', '즐거움'등의  뜻을  가진

성읍으로서 사마리아에서 동쪽으로 약 14km, 세겜에서 북동쪽으로 약 11km 지점에  위

치한다(수 12:24).  이는 후에 이스라엘이 분열된 후 오므리 왕 때까지 북 왕국  이스

라엘의 수도로 존속한 적도 있었다(왕상 14:17; 15:21, 33).  솔로몬 왕 당시 이 성읍

에는 관개 시설을 통해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던 것 같다.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 '예루살렘'은 '평화의 기초'라는 뜻이다.  이는 근본

가나안 원주민 여부스 족속이 살던 성읍이었으나 후에 다윗 왕에 의해 점령되고  이때

부터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해졌다(삼하 5:6-10).  이후 이곳에는 하나님의 법궤가  옮

겨지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읍으로서 이스라엘의 중심이 되었으며(삼하 6

:12-19), '하나님의 성'(시 48:8; 87:3), '거룩한 성'(마 4:5)등으로 불리워지게 되었

다.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의 아름다움을 예루살렘에 비유한 것은 예루살렘이 이스

라엘의 중심이요 하나님의 거하시는 성으로서 이스라엘인들의 사랑을 받는  것인  바,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에게 그만큼 아름답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나타낸다.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 '엄위함'에 해당하는 '아우마'(*         )는

문자적으로는 '공포'(terror), '무서움'(dread)등을 뜻한다.  이것은  술람미  여자가

단순히 아름답고 고울 뿐만 아니라 불의와 부정에 대해서는 추호도 여지를 주지  않는

냉철함과 위엄있는(terrible, KJV, RSV; majestic, NIV; awesome, AV) 여자임을  암시

하는 듯하다.  그리고 '기치'의 히브리어 '데갈'(*        )은 2:4의 '기(旗)'와 같은

말이다.  따라서 본 구절은 신부의 엄위함이 승리한 군대들이 깃발을 앞세우고 개선하

는 것처럼 당당하고 위엄이 있음을 뜻한다.  예표론적인 의미에서 볼 때는 그리스도의

신부된 성도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죄의 씨앗이나 사

단의 세력 등이 전혀 침입할 수 없는 강하고 엄위한 자가 되어야 함을 암시한다(엠 6:

10-18).


=====6:5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말라 - 이것은 앞절의 '엄위함'이란 말과 관

련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놀래니'의 히브리어 '라하브'(*        )는 '압도하다'(o-

verwhelm, NIV), '이기다'(overcome, AV, ASV)는 뜻이다.  따라서 본 구절에서는 신부

의 순결하고 사랑의 열정으로 가득 찬 눈이 솔로몬을 압도하고 사로잡은 것을  암시한

다.  그리고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신부의 눈길을  거절하려는

의미보다는 신부의 눈이 너무도 순결하고 아름다우며 사랑의 빛으로 가득 찼으므로 신

랑 자신이 사랑의 감정을 가눌 수 없을 정도임을 암시한다.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떼 같고 - 이는 술람미 여자의 머리털  숱

이 많고 검은 윤기가 흐르는 것을 암시한다(4:1). 솔로몬이 앞에서 말한 신부에 대한

칭찬을(4:1-5) 다시 언급한 것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재삼 강조함과 아울러 그녀에  대

한 사랑이 변치 않았음을 나타낸다.


=====6: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양 같고 - 이는 술람미 여자의 이(치아)가 쌍태를 나은

양 같이 고르며 하얗다는 뜻이다(4:2).


=====6:7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 이는 술람미 여자의 뺨이 잘 익은  석류

쪽처럼 홍조를 띠어 건강미가 넘침을 나타낸다(4:3).


=====6:8

  왕후가 육십이요...시녀가 무수하되 - '왕후'에 해당하는 '멜라코트'(*

   )는 '왕'을 의미하는 '멜레크'(*       )의  (삼하 3:23, 24; 왕상 2:35, 36) 여성

형 복수로 '왕후들'(queens, KJV)을, 그리고 '비빈'에 해당하는 '필라게쉼'(*

           )은 '첩들'(concubines, KJV)을 의미한다.  또한 '시녀'에 해당하는 '알라

모트'(*            )의 문자적인 뜻은 '처녀들'인데(사 7:14)이들은 왕후나 비빈들보

다 낮은 부류의 여자들로서 왕후들을 시중들었던 자들인 것 같다(Lange).  한편  위에

언급된 왕후와 비빈의 숫자는 "후비가 칠백 인이요 빈장이 삼백 인이라"는 왕상  11:3

의 내용과 다르다.  이 차이는 본서가 쓰여진 시기가 왕상 11:3 당시보다 이른 때였기

때문에 비롯되었을 것이다(Lange, Delitzsch).  아무튼 본절에서 솔로몬이 그의  사랑

하는 신부의 아름다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궁궐 내부에 많은 여인들이 있음을

언급한 것은 술람미 여자가 그들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임을(9절)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예표론적인 의미에서 이는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성도들은 단순히 구원의

반열에 들어선 데에 머물지 않고 개인적으로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헌신함으로써

주님과 깊은 사랑과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함을 교훈한다.


=====6: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 - 2:14,; 5:2 주석을 참조하라.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 이는 동의  대구법(同義對句

法)적이니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외딸'이란 단순히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

이라는 의미보다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특별히 사랑받고 귀중히 여김받는 딸이라는  의

미를 나타내는 듯하다(8:8, Delitzsch, Lange).  이런 표현은 잠 4:3에서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 밧세바에게서 난 많은 형제들 중 자신을 가리켜 그 어머니의 유약한 외아

들이라고 표현한 것과 유사하다. 아울러 이는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에게 더욱 사랑스

러운 자임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시적(詩的) 표현이라 하겠다.  또한 '귀중히 여기는

자'란 '바라'(*       )로서 '깨끗이 하다', '선택하다'란 뜻의 '바라르'(*         )

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RSV는 이를 '흠없는'(flawless)으로 옮겼으며, KJV는 '선택

된 자'(the choice one)로 NIV는 좀 더 유추하여 '사랑받는 자'(the favorite)로 번역

하였다.  아무튼 본 구절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에게 특별히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자임을 묘사한 것이다.

   여자들이 그를 보고...칭찬하는구나 - 여기서 '여자들'(*          ,  바노트)이란

문자적으로는 '딸들'을 의미한다(창 24:23, 24; 민 27:7, 8).  혹자는  이들이  8절의

'시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기도 하며(Lange), 혹은 이 단어가 본서에서는 주로 예

루살렘 여자들(1:5; 2:7)과 관련되어 사용된다고 본다(2:2, G. Loyyd Carr).  본 구절

에서 이들과 함께 왕후와 비빈들도 술람미 여자를 칭찬한 것은 그들도 그녀의  아름다

움과 솔로몬 왕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고 경탄하였음을 시사한다.


=====6:10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 본절에 대해서는 '왕후와 비빈들이'(9절) 한 말(Wycliffe)

, 혹은 3:6과 1:8; 5:9처럼 예루살렘 여자들이 말한 것으로(Delitzsch)  보기도  하나

여기서는 이들 모두를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함이 무난하겠다.  한편 '뚜렷하고'에  해

당하는 '하니쉬카파'(*             )는 '내려다 보다', '주의하여 보다'는 뜻을 내포

한다.  NEB는 '내다보다'(looks out)로, JB는 '솟아오르는'(rising)으로, NIV는 '나타

나는'(appears)으로 각각 번역하기도 하였다.  이중 어떤 번역을 취하든 본 구절의 의

미는 술람미 여자가 하늘에서 땅에 내려 비치는 아침 빛처럼 탁월하고 아름다움을  암

시한다.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 '맑고'의 히브리어 '바라'(*         )는  '흠이

없이 깨끗하고 밝은 것'(시 19:8)을 뜻한다.  따라서 본 구절은 술람미 여자가 달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해처럼 흠이 없이 밝고 깨끗하다는 뜻이다.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여자가 누구인가 - 술람미 여자의 기품의 뛰어남과 당당함

을 뜻한다.


=====6: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 혹자는 본절을 솔로몬이 한 말이라고 생각하나(Th-

omas Rovinson), 일반적으로는 10절의 말에 대해 술람미 여자가 한 말로 본다.   여기

서 '골짜기'란 일반적으로 건조기에는 물이 마르나 우기에는 물이 급하게 흐르는 깊고

좁은 골짜기를 가리키나(G. Loyyd Carr), 여기서는 주변에 나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수분을 공급하는 골짜기를 말하는 것 같다.  델리취(Delitzsch)는 이곳을 베들레헴 남

쪽 약 2,4km 지점에서 위치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물을 공급하는 우물이 있는 '에담'으

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푸른 초목'에 해당하는 '이베'(*       )는 '녹색식물'

혹은 '과일'을 뜻한다.


=====6:12

  부지중에 내 마음이...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구나 - '수레'에 해당하는  '마르케

보트'(*              )는 '수레들'을 의미한다.  이는 여러 말들이 끄는 많은 무리의

수레들 즉 한 나라의 왕이나 높은 고관들이 행차할 때 수행되는 많은  수레(병거)들을

의미한다(삼상 8:11; 삼하 15:1).  따라서 본절은 술람미 여자가 솔로몬 왕의 귀한 신

부로서 솔로몬 왕이 보낸 또는 왕이 함께하는 수레들 가운데로 이르게 되었다는  뜻을

암시한다.  그리고 '내 귀한 백성'이란 솔로몬 왕이 파송한 신하들을 가리키는 듯하다


=====6: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보게하라 - 이는 일반적으로 예루살렘  여자들

이 술람미 여자에게 한 말로 본다.  그러나 '왕후'와 '비빈'(Wycliffe) 혹은 솔로몬의

결혼 잔치에 참석한 친구들(G. L. Carr)이 한 말로 보는 견해도 있다.  '돌아오고  돌

아오라'는 반복적 표현은 술람미 여자를 속히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강조적으로  나타내

준다(4:1).  한편 '술람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1) '술람미'(*

      , 슐라미트)란 솔로몬(*          , 쉘로모)의 여성형으로서 '솔로몬이  사랑하

는 여인', '솔로몬의 신부'를 가리킨다(Jack S. Deere).  (2) '술람미'란 하나의 지명

으로서 이스라엘의 갈멜 산에서 동남쪽으로 약 25.6km 떨어진 '수넴'을 가리킨다(Deli

tzsch, Lange, Wycliffe).  이 수넴은 잇사갈 지파의  한  성읍이다(수  19:18;  왕하

4:8).  만약 '수넴'으로 볼 경우 '술람미 여자'란 '수넴에  사는  여자'를  가리킨다.

이 두 견해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으므로, 단정적인 양자택일을 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

다.


=====6:14

  너희가 어찌하여...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 이는 일반적으로 술람미  여자가  한

말이라고 본다(G. Loyyd Carr, Delitzsch).  본절의 '마하나임'이란 '두 군대'(two a-

rms) 도는 '두 무리의 천사'란 뜻으로서 야곱이 그 형 에서를 피해 도피한 밧단아람의

하란에서 가나안 땅으로 귀향하던 중 천사의 무리를 만난 곳이다(창 32:1, 2).   이는

요단강 동편 갓 지파에 속한 한 작은 성읍으로서 춤으로 유명했다 한다.  따라서 본절

의 '마하나임의 춤'도 '마하나임 지방의 춤'이란 뜻으로서 일종의 원무(圓舞)를  가리

킨다고 본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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