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7과
제7과
제자들의 고백과 십자가의 길(14-17장)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과 삶을 함께 나누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경험을 통하여 그 분이 누구이신 지를 알아갔고, 그에 따라 예수님에 대한 믿음도 커갔고 진리에 대한 깨달음도 증진되어 갔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서 경험한 사건의 진수는 떡 다섯 개와 떡 일곱 개로 광야에서 배고픈 무리들을 먹이신 일이다. 이 사건은 바로 예수님의 사역의 본질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믿음과 깨달음이 없는 제자들에게 이 사건을 회상 시켜 주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부단히 제자들의 믿음과 깨달음을 시험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제자들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순간을 맞았다. 이 질문은 예수를 좇고자 하는 자들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다. 제자들의 대표격인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비로소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또한 변화산 위에서 부활의 비전을 보여주셨다. 변화산 밑에서 죽어 가는 한 어린아이를 살리는 능력은 겨자씨 만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말씀하셨다.
Ⅰ. 예수님에 대한 오해에 대하여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잘 아는 고향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인간적인 측면에서만 알고 이해하였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신적인 능력을 보면서도 그것을 부인하고 배척하였다. 바로 오늘날의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부인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그런 류의 사람들이다.
헤롯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자기가 죽인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오해하였다. 예수님의 나타나는 능력에 대하여 인정하지만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미몽에 빠진 것이다. 오늘날도 예수님의 신적인 능력을 인정하지만 그의 하나님 되심을 깨닫지 못하고 미신적인 것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다.
1.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의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였고 또 어떻게 하였는가? 13:54-56
2. 이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57-58절
3. 분봉왕 헤롯은 예수를 누구로 여겼으며(14:1-2), 왜 요한을 옥에 가두었는가? 3-4절
4. 헤롯은 요한을 죽이는 것을 왜 두려워했는가? 5절
5. 결국 헤롯은 요한을 죽였는데 왜 그랬는가? 6-11절
Ⅱ. 떡을 주제로 한 일련의 기사들을 읽고 다음의 질문에 대답하라. 14:1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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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떡으로 차려진 광야의 식탁은 작은 것이지만 온전히 드린 것을 주께서 받으셔서 광야에서 배고픈 무리를 충분히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 일곱 광주리가 남았다는 기적 이야기 외에 주의 깊게 살펴볼 의미가 있다. 그것은 광야의 식탁의 내용상의 구조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에 가졌던 만찬의 구조와 같다는 것이다. 14:19에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매"라는 말과 15:36의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주매"라는 말은 바로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졌던 최후의 만찬에서, 26:26의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하신 말씀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15장 1절에서 20절의 '손 안 씻고 먹은 떡' 이야기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제자들은 먹을 때 손을 안 씻고 먹음으로 장로의 유전을 범했다고 힐책함으로 시작된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율법주의에 얽매인 사람들로서 하나님 앞에 정결케 되는 것은 그들의 율법과 유전을 철저히 시행하는 데서 오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이 세운 유전은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모순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근본적으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나 깨끗하게 하는 것이 그런 것에 있지 않음을 천명하신다.
*
'부스러기 떡'(15:21-28)의 내용은 이방 여인이 흉악하게 귀신들린 자기 딸을 예수께 고쳐달라고 간청하는 데서 시작된다. 예수께서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주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거절하신다. 과연 예수께서 여인에게 이런 극단적인 말을 하고 거절하신 본심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방 여인의 겸손한 믿음을 이끌어 내시기 위함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방 여인은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하는 겸손한 강청을 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러한 여인의 청을 들어주시고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칭찬하셨다. 예수께서는 이방 여인의 믿음을 귀감으로 삼으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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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떡과 '다섯 개의 떡'(14:13-21) 이야기는 그 구성에 사용한 숫자와 용어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성경학자들이 주장하는 것 중 하나는 유대인들에게 베풀어진 기적이며, 다른 하나는 이방인들에게 베풀어진 기적이다. 그러나 그 메시지 내용은 동일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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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떡 이야기인 '잊은 떡'(16:5-12)에서 다시 확인되고 종결된다. 그러기에 '잊은 떡'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은 예수께서 제자들과 이방지역을 여행할 때 일어난 사건이라고 성경학자들은 말한다. 이방지역을 여행할 때에 유대인들은 미리 자기들이 여행 중에 먹을 것을 준비한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선민의식에서 비롯되는 배타성으로 이방인과 함께 식탁을 같이하는 것은 자신들의 정결을 더럽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경계하시기 위한 것인데 제자들은 앞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킴으로 정결케 되려는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예수께서는 그러한 제자들의 태도를 믿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셨다.
1. 예수께서 배고픈 무리를 보낼 것 없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 의도는 무엇인가? 13-16절 2. 그들이 가진 것 전부인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예수께서 어떻게 무리를 먹이셨는가? 17-21절
3. 이 사건을 통하여 제자들이 배운 교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4. 예수께서는 무엇을 하러 혼자 산에 올라가셨는가? 22-23절
5. 물위를 걷던 베드로가 물에 빠진 원인은 무엇인가? 29-30절
6.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31절
7. 예수의 능력을 목격한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33절
8. 장로의 유전이 무엇인지 참고서적을 통하여 알아 보라.
9. 장로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도리어 폐한다고 예수께서 지적하신 의미를 설명하라. 15:1-9절
10. 사람을 정말로 더럽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10-20절
11. 예수께서 처음에 왜 애걸하는 가나안 여인을 박대하셨다고 생각하는가? 23-24절
12. 예수에 대한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어떠했는가? 25-27절
13. 예수께서는 그러한 여인의 태도를 어떻게 받으셨는가? 28절
14. 32절부터 39절까지를 14장 13절부터 21절까지와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설명하라.
15. 예수께서는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왜 요나의 표적을 제시하셨는가? 16:1-4
16. 제자들은 떡 가져가기를 잊은 것에 대하여 왜 심각하게 여겼는가? 5-7절
17. 예수는 왜 제자들에게 오병과 칠병의 기적사건을 회상케 하셨는가? 8-11절
18.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은 무엇을 말하는가? 12절
Ⅲ. 제자들의 고백과 그에 따른 예수님의 십자가의 가르침과 변화산의 경험에 대하여 읽고 다음 질문에 답하라. 16:13-17:27
*
가이사랴 빌립보의 고백을 생각하려면 14:13부터 16:12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믿음과 깨달음은 필연적으로 한 지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것은 "고백"이다. 제자의 대표격인 베드로의 고백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였다. 그는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Mesiah)라는 뜻으로 구속주로서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바 된 자신과 세상을 다시 찾으시고 재창조하시는 분이시다. 그것을 위하여 오신 하나님이 바로 그들이 경험했던 예수이신 것이다. 그리스도이며 그 다음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마태복음에서 중요한 명칭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2:15; 3:17; 4:3,6; 8:29; 14:33; 27:40,43,54)그 사용한 내용을 유추해 볼 때 그것은 전능성에 대한 고백이다. 즉 창조주와 다스리는 자로서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으로 생각할 수 있다. 결국 그것을 다시 정리하면 마태복음에서의 베드로의 고백은 구속주와 창조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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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은 4:17과 더불어 중요한 구절이다.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실 것을 비로소 ...하셨다"라는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음을 말한다. 즉 비로소 자신의 고난, 죽음, 부활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십자가를 향하여 달려가기 시작하셨다. 제자들은 이것을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자신의 십자가 현장까지 이끌고 가심으로 가르치셨다.
*
변화산 사건은 변화산 위(17:1-8), 변화산에서 내려오는 도상(17:9-13), 그리고 변화산 아래(17:14-23)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화산 사건은 그 당시 현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동시에 그 당시 현재에 속하지 않은 환상(vision)이다. 십자가의 죽음을 넘어선 부활의 환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넓게 말한다면 천국의 변화된 삶의 상징으로 소망이라고 할 수 있다. 변화산 아래에서 일어난 일은 변화산 위의 긍정적이고 변화된 능력 있는 모습과 대비해 볼 때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려진 고통과 병고 그리고 불신과 무능력의 모습이다. 과연 이렇게 선명히 대비되는 두 모습은 우리에게 무슨 메시지를 주는 것일까? 바로 그 모습은 잃어버린 바 되어 구속을 필요로 하는 이 세상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서서 하늘의 비전을 갖고 또 하늘의 능력을 이 땅에 끌어내려 실현시켜야 할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제자들인 것이다. 그 사역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은 예수께서 언급하신 대로 '한 겨자씨 만한 믿음'이고 그것은 산을 옮길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모이실 때에 자기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두 번째 예고하셨다. 이것을 깨닫지 못한 제자들은 심히 근심하였다. 예수님과 함께 한 세겔을 세로 내는 베드로... 정말 베드로는 수제자라고 볼 수 있다. 아마 제자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위치였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 사이에서 천국에서는 누가 큰 자인가라는 논쟁이 일어난 것은 필연적인지도 모른다.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무엇이라고 하는지 물어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3-14절
2. 베드로는 예수를 누구라고 고백했고 또 그 의미는 무엇인가? 16절
3. 그 고백을 바탕으로 예수께서 어떤 약속을 하셨는가? 17-19절
4. 21절의 이때는 언제인가? 그리고 왜 그때부터 비로소 그의 고난, 죽음, 부활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는가? 21절
5. 예수를 따르는 자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24-26절
6. 예수께서는 어떻게 변형되셨는가? 2절
7. 베드로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4절
8. 하늘에서 들린 소리의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5절
9. 예수께서는 왜 그들에게 본 것을 자신이 부활하기 전에는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가?
10. 제자들은 왜 능히 고치지 못하였는가? 19절
11. 겨자씨 만한 믿음은 어떤 믿음이라고 생각하는가? 20절
12. 가버나움에서 있었던 반세겔 바치는 이야기와 천국에서는 누가 큰 자인가라는 토론을 예수님이 가르치신 십 자가의 정신과 연관하여 설명해 보라. 7:24-18:4
* 반세겔 바치는 것은 성전세로 인두세에 해당된다(출 30:13).
Ⅳ. 우리 생활에 적용시켜야 할 교훈을 다음 질문에 따라 생각해 보라.
1. 그리스도인이 된 후의 기도응답의 경험을 말해보라. 또한 믿음의 성장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졌는지 생각해 보라.
2. 자신에게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이해(또는 진리에 대한 깨달음)는 어떻게 증진되어 갔는지 말해보라.
3. 이방인과 상종하지 않는 데서 거룩함을 찾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과 비교하여 거룩함의 진정한 의미 가 무엇인지 말해보라.
4. 성만찬(26:26)의 의미와 광야의 오병(칠병)기적을 연결하여 설명하고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묵 상하라.
5.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어떤 고백을 했으며, 주의 주권을 인정하고 헌신한 때가 언제이며 그 내용이 무 엇인지 말해보라.
6.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이 주신 기업(약속)은 무엇인가?
7.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
8. 우리에게 요구되는 십자가는 무엇인지 다음 성구를 참고로 하여 생각해 보라. 갈라디아서 2:20(율법)/ 가치관 과 태도의 문제 갈라디아서 5:24(정과 욕심)/ 내적인 본성 문제 갈라디아서 6:14(세상)/ 세상적 추구의 문제
9. 하늘나라에 대한 당신의 소망을 말해보라.
10. 부활의 능력을 덧입어 사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11. 환상(vision)과 망상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당신 생애의 궁극적 환상은 무엇인가?
12. 이 세상은 어떤 곳으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자신의 가치관을 말하라.
13. 이 땅에 하늘나라의 영광(구원)을 실현시키는 데 필요한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당신의 경우를 말 해보라.
Ⅴ. 이과를 공부한 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심한 점을 정리해 보라.
마태복음-7과해답
제7과
제자들의 고백과 십자가의 길(14-17장)
Ⅰ. 예수님에 대한 오해에 대하여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1.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에 놀라기는 했으나 인간 예수님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는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 다.
2. 선지자가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시고 많은 능력을 행치 않 으셨다.
3. 그는 예수를 죽은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난 자로 생각하였다. 그는 세례 요한이 자기가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에 대하여 책망하자 그를 옥에 가두고 결국 죽였다.
4. 민중이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므로 민중을 두려워한 헤롯은 요한을 죽이기를 주저하였다.
5. 헤로디아가 자기 딸을 헤롯 앞에서 춤추게 하였고 그에 기뻐한 헤롯이 무슨 청이든 들어주겠다고 하여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하자 어쩔 수 없이 그 청을 들어 주었다. 결국 어리석은 헤롯이 헤로디아의 간교함에 말려들 어 세례 요한을 죽였다.
Ⅱ. 떡을 주제로 한 일련의 기사들을 읽고 다음의 질문에 대답하라.
1. 결국 그것이 후에 제자들이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교육적인 차원에서 그들을 시험하신 것이다.
2.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주시므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를 남겼다.
3.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여 믿음의 기반이 되고 또 오병이어가 바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복음의 본질인 것을 알아 진리를 깨닫는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4. 혼자 기도하시기 위하여 산에 올라가셨다.
5. 원인은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예수님을 향하여 믿음을 구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6. '믿음이 없는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다.
7. 예수께 절하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말하였다.
8. 장로의 유전은 시내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기록된 율법을 그들의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재판이나 논의를 통하여 만든 시행세칙을 말한다. 이것은 처음에는 구 전이었으나 후에 문서로 기록하였다. 바리새인들은 이것도 율법으로 간주하나 사두개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 다.
9. 시행세칙인 장로의 유전이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조문에 어긋나거나 또는 율법의 본 정신을 거슬리기 때문이다.
10. 외적인 것들이 아니고 인간 내면에 있는 죄성으로 말미암아 파생되는 내적인 것들이다.
11. 예수님은 궁극적으로 이방인인 가나안 여인에게 있는 믿음의 진수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극적인 방법을 사용 하신 것으로 볼 수 있다.
12.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님을 성찰한 가운데서 나오는 겸손한 믿음이다.
13. 믿음이 크다고 칭찬하시며 그 여인의 소원을 들어 주셨다.
14. 본질적인 내용은 같다. 차이점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와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어 마리', '오천 명'과 '사천 명' 그리고 '열두 바구니'와 '일곱 광주리' 등이다. 이것은 앞의 사건의 대상이 유대인이고 뒤의 대상은 이방인 것을 의미한다. 바로 복음의 핵심을 내포한 사건의 대상이 유대인과 이방인 즉 전 인류임을 말 하는 것이다.
15. 요나의 표적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표하는 것이다.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복음의 본질인 십자가를 전하는 것이다.
16. 먹을 것을 예비하지 못한 것과 더불어 이방 지역에서 먹을 것을 구하거나 그들과 함께 식탁을 하게되면 유대 인의 정결법을 어기게 될 것이기에 심각하게 그 문제를 생각하였다.
17.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떡을 주신 경험을 통하여 믿음을 요구하시고 또 복음의 본질이 유대인의 율법주의적 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임을 깨달을 것을 요구하신 것이다.
18. 바로 그들의 교훈으로 바리새인들의 율법주의로 인한 형식주의와 위선, 그리고 사두개인들의 종교적 세속주 의 등을 말한다.
Ⅲ. 제자들의 고백과 그에 따른 예수님의 십자가의 가르침과 변화산의 경험에 대하여 읽고 다음 질문에 답하라.
1.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물어보기 위한 예비 질문의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 이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어 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을 하기 위한 일종의 평가라고 할 수 있다.
2.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다. 이것은 예수께서 구세주이시며 곧 창조주이며 통치자인 하나님(요한복음의 해석에 의하면)이심을 의미한다.
3. 교회를 세우고 천국 열쇠를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4. 제자들의 고백이 있은 때를 말한다. 십자가와 부활은 바로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한 제자들이 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다.
5.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6.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다.
7. 변화된 그곳을 좋아해서 초막 셋을 짓고 머물자고 하였다.
8. 이는(예수님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제자들은) 저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다.
9. 변화산에서 본 것은 바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환상으로 그 때까지는 알려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10.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즉 겨자씨 만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11. 양적으로는 작지만 본질적인 면에서는 생명력이 있는 믿음이다. 즉 인간이 구사할 수 있는 것은 한계를 가진 것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것이다.
12. 베드로는 항상 다른 제자들 보다 선택되고 튀어나오는 위치에 있었기에 제자들 가운데서 누구 큰 자인가에 대한 토론을 야기 시키는 원인을 제공하였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진정으로 큰 자는 어린 아이와 같 이 자기를 낮추는 자 곧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셨다.
Ⅳ. 우리 생활에 적용시켜야 할 교훈을 다음 질문에 따라 생각해 보라.
본문 내용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열세개의 주어진 질문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성찰해 보고 그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Ⅴ. 이과를 공부한 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심한 점을 정리해 보라.
각자가 자신에게 적용할 것들을 정리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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