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5과
제5과
메시아 논쟁(11-12장)
예수님의 가르침, 병자를 고침,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을 지켜본 자들은 이제 그 권세가 하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바알세불의 힘을 빌은 것인지에 대해 태도를 표명할 때가 왔다. 그로 말미암아 예수가 하늘나라를 이끌어 오는 메시아를 받아들이는 참 이스라엘과 그가 메시아임을 부정하는 거짓 이스라엘이 구별된다.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울 것이라는 세례 요한과 그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에서 하늘나라의 완성의 면을 볼 수 없었기에 예수님이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아인 지에 대하여 의문을 표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사역이 예언의 성취임을 말씀하셨고 또 자기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다.
또한 예수께서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쳐 주셨을 때 무리는 놀라서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였다. 바로 메시아적 기적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것을 바알세불의 것으로 매도하고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부정하였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용서를 받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한 것이다.
Ⅰ. 세례 요한의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에 대한 의문을 읽어보고 다음 질문에 답하라. 11:1-30
*
의문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앞장서서 증거했던 세례 요한이 어째서 이러한 회의적인 질문을 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한 답은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 대하여 설명하신 7-15절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여자가 나은 자 중에서 제일 큰 자이지만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세례 요한은 천국 밖의 삶으로 예수님 이전의 선지자라는 것이다. 그는 천국을 이루시는 메시아에 대하여 하나의 관점밖에 가지지 않았다. 그것은 그가 선포한 메시지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도끼가 나무 뿌리 앞에 놓여 있고 알곡은 곡간에 쭉정이는 불에 태우는 심판의 메시아, 완성의 메시아를 선포한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예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죄인들을 부르시는 모습을 보면서 요한은 심판의 주로서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1. 요한이 왜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하는 질문을 예수께 하였다고 생각 하는가? 3절
* 세례 요한이 기대한 메시아는 이 세상에서의 죄와 죄인들을 심판하고 새로운 왕국을 이끌어 오시는 분으 로 기대하였다.
2. 이 질문에 대해 예수는 어떻게 대답하셨는가? 4-5절
3. 예수는 무리에게 세례 요한을 어떤 사람이라고 했는가? 7-11절
4. 예수께서 권능을 많이 베푼 고을들이 회개치 않은 것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씀했는가? 20-24절
5. 아들을 아는 자는 누구이며 아버지를 알 수 있는 자는 누구이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25-27절
6. 예수님은 누구를 초청하셨으며 어떻게 해주실 것이라고 하셨는가? 28-30절
Ⅱ.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부정한 바리새인들의 이야기를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12:1-50
*
세례 요한과 그의 제자들이 가졌던 의문은 메시아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임에 반해, 바리새인들의 도전은 다분히 의도적인 도발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예수 앞에 데려와서 예수께서 그를 고쳐 주셨을 때, 무리는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였는데 반하여 그들은 이를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쫓은 것으로 치부했기 때문이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은 곧 메시아라는 의미이다. 능력이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부인하는 것은 아주 적극적인 도전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에 대하여 어떻게 하여 귀신이 귀신을 쫓아내는가, 저희끼리 싸우는가, 귀신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가 쫓아내는가 하고 변증하셨다. 그러나 성령으로 말미암아 귀신을 내어쫓은 것이면 이미 하늘나라가 너희에게 임한 것이라고 선언하신다(12:28).
1. 사무엘상 21장을 참고하여 다윗이 한 일을 설명하라. 1-4절
2. 예수는 왜 성전보다 더 큰 분인가? 6절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8절
3.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은 일인 것을 설명해 보라. 11-12절
4. 바리새인들은 왜 예수를 죽이려고 했는가?
5. 무리가 예수에 대하여 놀라서 한 말 "다윗의 자손"이란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가? 23절
6. 바리새인들의 부당한 반응에 대하여 예수께서 변증한 내용을 설명하라. 25-29절
7. 성령을 훼방하고 거역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31-33절
8. 표적을 구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께서 니느웨 사람들과 남방 여왕의 예를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 가? 38-42절
9. 더러운 귀신이 나간 사람이 나중에 형편이 더 어려워진 이유는 무엇인가? 이 비유가 그 시대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43-45절
10. 어떤 자들이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모친인가? 예수께서 왜 이러한 예를 들었다고 생각하는가? 46-50절
Ⅲ. 우리 생활에 적용시켜야 할 교훈을 다음 질문에 따라 생각해 보라.
1.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나라를 이 땅에 이끌어 오신 메시아라는 확신이 있는가?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는 가? 세례 요한과 같은 회의는 없는가?
2.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해질 때에 자신의 태도는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것"과 "애곡하여도 가슴을 치지 않는 것" 중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는가? 자신의 무관심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보라.
3.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 아이와 같은 자세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4. 신앙생활이 무거운 멍에를 지는 것과 같은 때는 없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5.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동기를 벗어나서 법이나 제도에 얽매여 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고 그런 것들이 있다면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지 생각해 보라.
6.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그래서 성령의 뜻에 민감하게 순종하고 있는가?
7. 당신의 영적 생활은 계속 향상되고 있는가?
Ⅳ. 이과를 공부한 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심한 점을 정리해 보라.
마태복음-5과해답
제5과
메시아 논쟁(11-12장)
Ⅰ. 세례 요한의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에 대한 의문을 읽어보고 다음 질문에 답하라.
1. 요한은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이러한 질문을 한 것으로 보아, 예수님의 약한 자와 병든 자를 고치시며 죄인을 찾아 구원하시는 사역만으로는 메시아를 의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그가 메시아에 대하여 예언한 심판과 완성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2. 듣고 보는 것, 즉 소경, 앉은뱅이, 문둥이, 귀머거리가 고침을 받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가난한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전하라고 하였다.
3. 선지자보다 나은 자, 메시아를 예비하는 자, 여자가 낳은 자중에 제일 큰 자라고 하였다.
4. 책망하시며 그런 권능을 이방 고을에 베풀었다면 그들은 벌써 회개하였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들에게 큰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5.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들이 없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나오는 어린 아이들과 같은 자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다.
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청하셨다. 그의 멍에는 쉽고 그의 짐은 가볍기에 그의 멍에를 메고 그에게서 배우면 쉼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다.
Ⅱ.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부정한 바리새인들의 이야기를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1.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고 있을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자기 일행이 먹을 떡을 달라고 요청하였다. 제사장은 하나 님께 바친 떡(진설병)밖에 없어서 그것을 다윗 일행에게 주어 먹게 하였다.
2. 예수님은 성전에서 섬기는 대상인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바로 모든 것을 창조한 창 조주이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성전보다 크고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3.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선을 행함으로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안식을 찾게 해주는 것은 옳은 일이다.
4.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며 안식일을 범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 '다윗의 자손'은 곧 메시아라는 말이다.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다.
6.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모순된 것이다. 귀신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같은 집안끼리 분쟁하면 그 집안은 망한다.
7. 성령으로 말미암은 능력의 역사가 현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을 부인하거나 부정하는 일이다.
8. 요나의 표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는데 이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 자가를 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니느웨 사람들과 남방여왕은 이방인으로서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다. 복음 을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은 심판을 받을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9. 귀신을 내쫓고 깨끗이 했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우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귀신들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바 로 세례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받아 들여 깨끗이 청소를 했지만 그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은 이스라엘의 형편을 말씀한 것이다.
1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들이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하 나님의 자녀들이라고 혈통적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의 혈족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신 것이다.
Ⅲ. 우리 생활에 적용시켜야 할 교훈을 다음 질문에 따라 생각해 보라.
본문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일곱 개의 질문에 따라 자신을 성찰하며 그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Ⅳ. 이과를 공부한 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심한 점을 정리해 보라.
이과를 공부한 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심한 점을 정리해 보라.
'신약 > 마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태복음- 제7과 제자들의 고백과 십자가의 길(14-17장) (0) | 2015.02.09 |
---|---|
[스크랩] 마태복음- 제6과 하늘나라의 비유(13장) (0) | 2015.02.09 |
[스크랩] 마태복음- 제4과 사도를 보내는 명령(10장) (0) | 2015.02.09 |
[스크랩] 마태복음- 제3과 권세있는 행동(8-9장) (0) | 2015.02.09 |
[스크랩] 마태복음- 제2과 권세있는 말씀(5-7장) (0) | 201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