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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선교회

구약/출애굽기

[스크랩] 출애굽기 (27 : 1~21)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7. 09:55
출애굽기 27장


1 너는 조각목으로 장이 오 규빗, 광이 오 규빗의 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고는 삼 규빗으로 하고

ㅇ단을 만들되 -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제물을 태우기 위한 단(壇)으로 '번제단'
으로 불리운다(30:28;31:9;레 4:7,10). 그런데 조각목으로 만든 후 놋으로 쌌기
때문에(2절)일명 '놋단'으로도 불리웠다(30:30;왕상 8:64;대하 1:5). 그런데 이
단은 여느 토단이나 돌단과 같이 땅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이동식 단이었으므로
이를 안치할 때에는 먼저 토단을 쌓고 그 위에 이것을 안치하였을 것이다.
ㅇ네모 반듯하게 - 고대 이방 종교에서는 삼각형, 원형의 단도 많이 있었으나 이
스라엘의 단은 사각형으로 만들어 이들과 구별하였다(Josephus). 크기는 가
로, 세로 각 2.28m, 높이 1.37m로서 회막 안에서 제일 큰 기구였다. 한편, 후에
솔로몬 성전에서는 그 성전의 규모에 맞게 가로,세로 각 9.1m, 높이 4.56m로 확
대되었다(대하4:1).
ㅇ규빗 - 고대의 길이 측정 단위로서 1규빗(Cubit)은 대략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
중지(中指)끝까지의 길이(약 45.6cm)에 해당한다.<성경총론, 성경의 도량형과
화폐 및 월력>.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쌀찌며

ㅇ뿔(케렌) - '뿔'이란 뜻 외에 '상아', '산꼭대기', '광선'의 뜻도 있는데 성경
에서 대개 '뿔'은 '힘'과 '능력'을 상징한다(신 33:17; 삼상 2:10). 고대의 제단
에는 이런뿔이 달린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서 뿔의 용도는(1) 장식용으로 (2) 희
생제물이나 다른 것들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3)희생 제물로 바쳐질 짐승을  
묶어 두기 위한 것(시 118:27) 등이었다. 이밖에도 번제단이 '성소' 내에 있었기
때문에 범죄자나 피신자가 이 뿔을 잡고 일종의 '도피성'으로 삼기도 했다(왕상
1:50;2:28). 아뭏든 '뿔'은 이처럼 상징적으로 구원, 힘 등을 의미했기 때문에, 
시편 기자들은 하나님을 '구원의 뿔'이라고 노래했고(시 18:2;112:9) 사가랴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다고 찬양하기도 했다(눅 1:69).
ㅇ단을 놋으로 쌀지며 - 놋은 비교적 불에 강하다. 따라서 제단이 불에 손상되
는 것을 막기 위하여 놋으로 쌌을 것이다. 그런데 놋은 흔히 성경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상징한다(민 21:9; 요 3:14). 따라서 그 위에서 피흘려 희생됨으
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킨 제물들은 장차 십자가상에서 죄인들을 위해 피흘
려 돌아가실 예수그리스도를, 그리고 번제단은 그 십자가를 각기 예표하는 것으
로 이해할 수도 있다.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찌며

ㅇ재(다쉔) - '기름을 붓다'. '살지게하다'는 뜻의 동사 '다쉔'에서 유래한 말로 
기름과 뒤섞여 있는 제물이 탄 재를 말한다(Wycliffe).
ㅇ부삽 - 다 탄 희생 제물의 재를 단으로부터 통에 퍼 담는 일종의 삽을 가리
킨다.
ㅇ대야 - 단 위에 놓인 희생 제물로부터 흘러내리는 피를 받는 그릇이다(24:6).
ㅇ고기 갈고리 - 삼상 2:13에 나오는 '세살 갈고리'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것으
로 추정된다. 즉 잘려진 고기를 단위에 골고루 펴 놓는 데 쓰였던 것 같다.
ㅇ불 옮기는 그릇 - 일명 '불똥 그룻' 또는 '향로'로 불리운다(37:23;레 16:12
민 4:9). 제사장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의 불을 이 그릇에 담아 향을 불
살라야 했다(30:7,8;레 16:12;민 16:46).
ㅇ놋으로 만들지며 - 번제단에 관계되는 모든 기구는 다 놋(bronze)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놋'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호훼트'는 원래 '구리'를 가리
키는데, 여기서는 '구리로부터 만들어진 물건', 즉 청동을 의미한다. 이 무렵은 
후기 청동기 시대여서 청동 제련법이 발달했으므로 이러한 청동 기구를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Birch).

4 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고리 넷을 만들고

ㅇ그물(레쉬트) - 짐승을 잡을 때 쓰는 그물이나 망(網)과 유사한 것이다. 여기
서는 번제단에 걸치는 망으로 제물을 태우기 위해 얹는 데 쓰였으며, 또한 불이
더 잘 타게하고 재가 아래로 떨어지기 쉽게 하기 위한것이다.
ㅇ놋고리 넷 - 그물의 네 모퉁이에 달린 이 고리는 이동용 채를 꿰며(38:5), 또
한 그물을 번제단의 중간에 고정시키는 데 필요한 것이다.

5 그물은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곧 단 절반에 오르게 할찌며

ㅇ그물은...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 번제단의 높이는 1.37m이니(1절) 그물은
그 정 중앙인 68.5cm 지점에 위치한 셈이다. 이처럼 놋그물 철망을 번제단 틀의 
중간쯤 위치시킨 이유는 (1)제물 보다 용이하게 태우기 위함과 (2)타고 남은 재
를 보다 쉽게 빠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6 또 그 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찌며

ㅇ채 - 기구의 고리에 꿰어 양옆으로 길게 댄 막대기(pole)를 가리킨다.
이것은 번제단에 손을 댐이 없이 안전하고도 손쉽게 운반하기 위한 것이다
<25:13>. 번제단은 성막이 이동할 때 항상 같이 움직였는데, 그때마다 먼저 토
단을 쌓고(20:24) 그 위에 안치시켰을 것아다.

7 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단을 메게 할찌며

ㅇ단 양편 고리 - 4절에 언급된 놋고리와 동일한 것인 듯하나(38:5,7) 분명하
지는 않다.

8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대로 그들이 만들찌니라

ㅇ단은...비게 만들되 - 조각목(1절)으로 만든 단의 틀(frame)은 위 아래가
막히지 않은 상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단의 가운데 높이에 놋
그물을 얹게 되어 있었다(5절).
ㅇ네게 보인대로 - <25:9 주석>.
ㅇ그들이 만들지니라 - 하나님께서는 아직 성막 건축을 담당할 자들이 브사렐
과 오홀리압 및 지혜와 재주가 있는 자들(31:1 - 11;36:1)이 될  것이라고 말
씀하시지 않으셨다. 따라서 여기서 막연한 대상을 지칭하는 '그들이'라는 말이
나온것은 자연스럽지 않다.그러므로 공동 번역은 이를 '그대로 만들어라'로 
번역하고 있다.

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찌니 남을 향하여 뜰 남편에 광이 백 규빗의 세마포장을
쳐서 그 한 편을 당하게 할찌니

ㅇ성막의 뜰 - 성막 뜰의 크기는 남편과 북편이 각각 545.6m, 동편과 서편이 각각
22.8m이며 동편에는 약 9m 크기의 문이 나있다. 한편 '뜰'은 원어로 '차르'인데 이
말은 '좁은장소'라는 뜻이며, 상징적으로는 '괴로움'이라는 의미도 포함한다. 이
말은 '괴롭히다'는 뜻의 동사 '차라르'에서 유래됐는데, 성막의 뜰은 희생 제물로 
바칠 짐승을 대기시키고, 또한 잡는 곳으로서 인간의 죄가 상징적으로 처리되는
일종의 괴로움의 장소였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러한 성막의 뜰은 본래 하나 뿐이
었는데 후대에 가서 보다 세분되어 여러 개로 나뉘어졌다.(대하 4:9).
ㅇ세마포장 - 세마포로 된 벽걸이 천(hanging cloth)으로 성막의 뜰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한편 여기서의 세마포는 애굽에서 많이 재배되던 삼(hemp)을 표백하여  
만든것으로 밝은 흰색을 띤 고급 직물이었다. 품질에 따라 조포(粗布, 레6:10),
상포(上布), 극상포(極上布 에 8:15)로 나뉘는데, 제사장의 의복을 만드는 데도
(28:6;39:27), 시신을 싸는 데도(요19:40) 사용되었다.
ㅇ그 한편을 당하게 할지니 - 한쪽 면을 감당하게 하라는 말이다. 즉100규
(45.6m)짜리 세마포장을 쳐서 남쪽 벽을 구성하라는 의미이다. 이는 북쪽 면에
있어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11절). 한편, 성막뜰의 모양과 그 부품에 관해서는
38:20 주석의 그림을 참조하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ㅇ그 기둥 - 세마포 포장을 묶어 고정시키기 위한 기둥이다. 이것은 놋으로 만들
어 졌으므로 공동 번역과 TEV는 '놋쇠 기둥'(bronze posts)으로 번역
하였다.
ㅇ갈고리 - 포장을 기둥에 걸어 고정시키기 위한 '걸쇠'(hook)이다.
ㅇ가름대 - 기둥과 기둥을 서로 연결하여 고정시키며, 또한 포장들을 팽팽하게 
유지시켜 주는 데 필요한 긴 장대(bar)이다.

11 그 북편에도 광이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12 뜰의 옆 곧 서편에 광 오십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ㅇ서편에 광 오십 규빗의 포장 - 남편과 북편에 쳐진 포장의 광은 100규빗이었
다. 따라서 성막 뜰의 걸이와  넓이는 정확히 2:1의 비율이었음을 알 수 있다.

13 동을 향하여 뜰 동편의 광도 오십 규빗이 될찌며

ㅇ동편 - 여기에는 사람들이 바깥에서 성막 뜰안으로 드나들 수 있는 문이 나있
다. 성소로 들어가는 출입구도 역시 동쪽에 나 있는점(26:20,21)에 비추어 볼 때,
이는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가 성소 전면을 환히 비추듯이 항상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성소 전체를 감싸고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인 듯하다
(Matthew Henry).

14 문 이편을 위하여 포장이 십 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 문 저편을 위하여도 포장이 십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ㅇ문 이편을 위하여...십 오 규빗 - 정 중앙의 출입구는 그 규격이 20규빗
(약 9m )이다. 따라서 전체 넓이 50규빗(12,13절) 중 30규빗이 남는데, 이를 
정확히 반분하여 출입구 좌우에 15규빗씩의  포장(布帳)을 치라는 뜻이다.

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짠 이십
규빗의 장이 있게 할찌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ㅇ뜰 문을 위하여는...이십 규빗의 장 - 성막의 출입구를 이루는 휘장
(curtain)이다. 따라서 예배자들은 이 휘장을 젖히고 성막 뜰안으로 들어
가야 했다. 한편 이 휘장은 제1앙장(26:1)rhk과 지성소 및 성소 휘장
(26:31, 36)과 동일한 재료들 <청색,자색,홍색실과 베실-26:1-14강해, 양장
을 수 놓은 네가지 색 실>로 만들어졌는데,흰 포장 사이에 4색으로 수 놓아진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출입구임을 쉽게 알 수 있도륵 도와 주었을 것이다.

17 뜰 사면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 뜰의 장은 백 규빗이요 광은 오십 규빗이요 세마포장의 고는 오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찌니라

ㅇ쓰는(베콜 아보다토) - 직역하면 '모든 예배에서'란 뜻이다. 따라서 '쓴다'
고 하는 말은 성막의 모든 기구를 다른 목적으로는 쓸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데에만 쓸 수 있다는 뜻이다.
ㅇ말뚝(야테드) - KJV는 '못'(pin)으로 RSV와 NEB는 '쐐기'(peg)로
번역하고 있는데, 성막의 덮개와 웃덮개를 펼쳐서 땅에 고정시키고, 성막의 포
장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다.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ㅇ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 - 감람열매를 절구에 넣고 찧어 낸 기름은 감람
나무에 섞인 것을 함께 짜낸 기름보다 순수하고, 품질도 고급품이다
(Knobel). 이렇게 나온 기름은 깨끗하고 무색이며 사용할 때 연기가 나지 않고
밝은 빛을 내었다. 한편 이 감람 열매 또한 순결한것이어야 했는데 잎과 꼭지 등
에 묻은 먼지나 불순물을 다 제거한 것이어야 했다. 원어적으로도 '순결하다'에 
해당하는 '자크'는 '깨끗하다', '맑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성소내의
등대에 사용될 감람유는 원료에서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최선의 정성을 기울인
최상품이었음을 알 수 있다.
ㅇ등불을 끊이지 말고 켜되 - 밤낮으로 개속 등불을 켜라는 말이 아니라,저녁부
터 아침까지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라는 뜻이다(21절 ; 레 24:3;삼상 3:3).
따라서 '매일 밤 규칙적으로 등불을 켜되'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모든
빛이 꺼진밤 시간에도 끊임없이 성막에 빛이 있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밤 시간에
도 이스라엘을 쉬지 않고 지키신다는 상징적 표현이다.(시 121:3,4). 한편, 성
막을 오늘날 교회의 모형으로 생각한다면 오늘날 교희는 성막과 같이 어두운 세
상에서 항상 빛을 발해야 하며, 그것은 또한 교회의 지체된 신자 개개인의 삶에
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마 5:14-16).

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ㅇ회막(오헬 모에드) - '모에드'는 '지정된 대,''계절', 등의 뜻이지만 간혹 '회
중','집회 장소' 등의 의미로 적용되기도 한다. 따라서  KJV(영어 흠정
역)는 이를 '회중'(congregation)으로, NEB(새 영어성경)는 '모임'
(meeting)으로 번역하였는데 이를 종합하면, '절기에  따른 모임'을 위한 장소
라는 의미이다. 한편 이 말이 창 1:14에서는 4계절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증거궤 25:10 주석 참조.
ㅇ간검하게 하라 - '간검'(看檢)에 해당하는 원어 '아라크'의 기본 개념은 '정돈
하다','세우다'란 뜻이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불이 꺼지지 않도록 돌보는 행동
이상의 정성을 가리킨다. 따라서 제사장은 온 정성을 기울여 항상 등불을 잘 보
살펴, 때를 맞추어 적절히 등불을 켜고 또한 끄는 일에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했
다. 한편 세상의 빛으로(마 5:14),빛의 자녀로(엡 5:8;살전 5:5) 부름을 받은 신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음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간검'해야 한다.
ㅇ규례(후카) - '새기다','규정하다'는 뜻의 '하카크'에서 유래한 말로 '규정된
어떤 것','법령','포고'라는 뜻이다. '율례'라고도 표현되는데 정부 혹은 하나님
에 의해 제정된 법령을 의미한다. 이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 단어로는 '미슈파트',
'미츠와','토라'등이 있는데<자세한 내용은 24:3,13>, 왕상 2:3에는 이 단어들이
동시에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법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것임을 고
려할 때 이 법이 '영원한(올람)법이라는 것은 그만큼 '간검'의 중요성을 말해준
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춘천 대우인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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