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서론
복음의 시작과 확산 (1:1-45)
저자:
전통적으로 마가가 저자로 알려졌다.
연대:
정확한 기록 연대를 알 수 없다. 일반적으로 복음서가 기록된 AD 60년에서 90년 사이의 어느 시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음서 중에서 제일 먼저 쓰여졌다고 본다.
내용: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이다. 마가복음은 헬라어 어순에 의하면 1장 1절을 '시작-복음의, 예수의-그리스도-하나님의 아들'의 순서로 시작한다. 즉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마가복음은 이 복음을 매우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마가복음은 초대교회의 예배 시에 한번에 전체를 낭독하던 책으로도 알려져 있다. 마가복음의 전반부는 '예수가 누구이신가'라는 주제로 예수님은 권세를 통하여 자기를 사람들에게 나타내신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예수님을 좇는 자들도 잇고 또 예수님을 배척하는 자들도 있다. 예수님은 자기를 좇는 자들 중에서 제자를 부르시고 또 열둘을 택하셔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며 자기를 게시하신다. 그들은 결국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다. 후반부는 이 고백을 바탕으로 예수님께서 자기가 가야할 십자가를 가르치신다. 그리고 그 길을 좇을 것을 제자들에게 요구하신다. 십자가의 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치신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십자가의 기로 가신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에 이어 부활하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임무를 주신다.
요절: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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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권세와 도전자들 (2:1-3:6)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반응과 변증 (3:7-4:34)
제자들의 경험과 믿음 (4:35-6:29)
제자들의 깨달음과 고백 (6:30-8:29)
첫 번째 십자가 예고와 제자들 (8:30-9:29)
두 번째 십자가 예고와 제자들 (9:30-10:31)
세 번째 십자가 예고와 제자들 (10:32-52)
예루살렘의 논쟁 (11:1-12:37)
종말에 대한 가르침 (12:38-13:37)
십자가와 부활 (14:1-16:20)
마가복음 전체 요약 (1-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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