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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선교회

구약/미가

[스크랩] 미가 강해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23:45

미가


미가 1 장

1. 미가의 활동기간은 유다의 세 왕의 시대에 걸쳐 있었다.
그러나 이 예언은 최소한 BC722 이전에 주어졌다는 증거를 본문에서 찾아보자? (위의 도표도 참고)

    2-7에 사마리아의 멸망이 예언되고 있으니

2.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아무리 강건한 나라도 어떤 모습으로 파괴되는가?

    불 앞의 밀, 비탈로 쏟아지는 물

3. 5절의 '야곱'과 '유다'는 서로 대구(代句)를 이루면서 북왕국과 남왕국을 가리킨다. 뒤이은 사마리아(북왕국의 수도)와 예루살렘(남왕국의 수도)도 마찬가지 관계이다. 그러면 야곱과 이스라엘은 어떤 관계일까?

    동의어

4. 5절은 서로 대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에서 '산당'은 '___'로 읽는 것이 문맥을 이해하기 쉽다.

    죄 (혹은 허물)(호10:8 ; 이스라엘의 죄된 아웬의 산당)

5. 6절; 1) 들에 웬 무더기일까? 2) 사마리아를 포도 심을 동산같이 만든다는 뜻은? 3) 돌을 쏟아내고 지대를 드러내면 건물이 어떻게 되는가?

    1) 농부들이 밭을 고르다가 버린 돌 무더기
    2) 도시를 사람이 없는 벌판으로 만듬
    3) 집이 무너질 위험

6. 사마리아 즉 북쪽 이스라엘이 멸망될 죄는 우상숭배이다. 그것을 알 수 있는 표현 네 가지를 찾으시오.

    새긴 우상, 목상, 음행의 값, 기생의 값

7. 벌거벗은 몸으로 애곡하며, 애통하는 모습은 미치광이 같아 보인다.
미가가 이렇게 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두 가지로 정리해보자.

    1) 사마리아의 멸망이 피할 수 없는 것(고칠 수 없기)이기 때문
    2) 유다까지 그렇게 멸망할 것이기 때문

8. 10절에서 16절까지 나오는 멸망당할 성읍은 전부 몇 개인가?

    12

9. 고재민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극장에 갔다가 선생님에게 들켜서 교무실에서 단단히 혼이 났다. 종례 시간에 선생님이 큰소리로 야단을 쳤다. '고재미로 또 극장 가거라' 처음에는 이름 부르는 걸로 알아들었기 때문에 모두가 한바탕 웃고 끝이 났다. 이런 것을 '언어유희'라고 한다. 미가는 10절에서 16절까지 이런 언어유희를 이용하면서 멸망을 선포하고 있다. 성읍의 이름 뜻이 백성들이 믿는 것이라면 그와 관련된 내용의 징계를 말하고 있다. 대부분이 잘 모르는 지명이어서 상세하게 살필 수 없더라도 아래에 간단하게 뜻을 적어두었으니 한 번쯤 여유있을 때 살펴보기 바란다. 예를 한 가지 들겠다. '가드에 고하지 말며'란 말은 실제로 가드에 고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대단히 유명한 애가의 인용이다. 이스라엘의 수치를 블레셋 족속이 알고 기뻐할까 두려우니 가드에 고하지 말라고 노래한 사람은 누구일까?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을 때 다윗이 부른 애가(삼하1:20); 왕과 왕자가 죽었음을 슬퍼한 것처럼 이스라엘의 멸망이 이렇게 닥칠 것임을 은연 중에 암시하고 있음(가드와 아둘람을 언급함으로 다윗이 죽음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면서 쫓겨 다니든 모습에서 은연 중에 유다의 고난을 상기토록 하고 있음)

10. 삼손에게서 보듯이 머리카락이 밀리는 것은 치욕이요 모든 능력을 빼앗기는 것을 의미한다.
유다가 왜 대머리 혹은 독수리 머리가 되어야 하는가?

    가장 기뻐하는 자식이 사로잡혀갈 것이기 때문에

    밀; 벌집의 주성분으로 초와 비슷한 성질을 지님(=蜜蠟, 밀랍)
    파쇄(破碎); 깨뜨리어 부수어 버림
    훼파(毁破); 헐어 깨뜨림
    열왕(列王); 여러 왕
    허물: 실수(여기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행위)
    지대(地臺); 담이나 집의 기초석
    기생의 값: 음행의 댓가
    머리가 무여지다: 대머리가 되다
    가드: 블레셋 지역의 큰 성읍
    베들레아브라: 먼지의 집이란 뜻을 가진 성읍
    사빌: 아름다운, 순결한이란 뜻을 가진 성읍
    사아난: 밖으로 나가다란 뜻을 가진 성읍
    벧에셀: 근처의 집 즉 도피처란 뜻을 가진 성읍
    마롯: 고통 혹은 수고란 뜻을 가진 성읍
    라기스: 병거로 무장한 전쟁에 능한 자들이 있든 성읍
    가드모레셋: 모레셋은 전별금과 발음이 비슷함
    악십: 메마른 시냇물 즉 기만이란 뜻을 가진 성읍
    마레사: 정복자와 발음이 비슷함
    아둘람: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숨었든 동굴

미가 2 장

1. 이스라엘의 멸망의 원인을 1장과 비교하면 어떻게 다른가?

    1장; 우상 숭배 때문(종교적 범죄 主), 2장; 사회적인 범죄(從)

※ (2-12) 다음에 묘사된 내용은 어느 구절과 관련이 있는가?

2. 돈있는 사람은 돈의 위력으로 더욱 더 많은 돈을 원하고 권력이 있는 사람은 권력의 힘으로 더 큰 권력을 원하니 결국 힘없고 돈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기는 현상은 나라가 무너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과부와 고아를 돌아보라고 신신당부 하는 것도 개인과 사회가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는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1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일)

3. 너무나 큰 고통을 겪게 되면 '하나님 좋아하시네'라는 비뚤어진 심정을 갖게 된다.
이스라엘이 이런 짓을 해서는 안된다.

    9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

4. 중국사람들이 자기들만 빼고 사방의 모든 나라를 오랑캐라고 불렀듯이 이스라엘도 모든 이방인들을 할례없는 백성이라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게 높았든 콧대가 깨끗이 무너질 것을 예고하고 있음

    3 (교만히 다니지 못할 것)

5. 폼 잡고 다니더니 꼴 좋다.

    너희에게 대하여 풍사를 지으며

6.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면서 제비 뽑아 땅을 분배한 적이 있다. 연전 연승을 거듭하면서 땅을 나누어가지는 재미가 어떠했을까? 여기서는 그 반대 현상이 예고되고 있다.

    4b-5

7. 사람이 듣기 거북한 충고의 말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진정에서 우러나온 충고를 '야 그게 어떻게 충고냐? 모욕이지.' 하고 답하는 것이 정상일지 모른다.

    6절

8. 설마 하나님께서 택한 자기 백성을 이렇게 대하시겠느냐 하지말고 듣기 힘든 충고를 그래도 받아들이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7

9. 가난한 자와 과부와 고아를 돌아보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무사항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람들이 피난민을 상대로 노략질을 해?

    8

10.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축복의 땅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나자 축복의 땅은 더러워지고, 안식의 땅은 쉴 수 없는 땅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이 땅을 떠나야 한다. (나중에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갔다)

    10

11. 멸망을 예언하는 참된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으니 거짓선지자가 나와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포도주와 독주가 풍성할 것이라고 예언하면 믿을 것이다.

    11

12. 이스라엘을 포로로 잡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심이 아니다. 끝내 돌이키지 않는 백성에 대한 징계일 뿐이다. 따라서 멸망을 선포하다가 갑자기 회복이나 번영을 말하는 것은 선지자의 정신착란이나 횡설수설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12절

1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시 모은 나라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수가 많다. 전진이 쉽다. 질서 정연하다(왕이 앞장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가깝게는 이스라엘이 앗수르에서 해방됨을 가리키지만, 멀리는 신약의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키고 있다)

    간사(奸詐); 간교하고 나쁨
    풍사(諷詞); 비유, 풍자하는 말
    편급(偏急); 소견이 좁고 성질이 급함
    보스라 양떼; 보스라는 '벽으로 둘러막다'라는 뜻을 지닌 에돔의 한 성읍인 데 여기서는 '요새와 같은 울타리 안에 보호받는 양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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