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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다니엘

[스크랩] 다니엘(3): 미래 역사를 주관 하시는 하나님 (7-9장)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18:24

다니엘(3): 미래 역사를 주관 하시는 하나님 (7-9장)


둘째 이야기: 미래의 세계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7-12장)

  역사는 하나님의 계획 하에 흘러가고 있는가 ? 거대한 왕국에 포로로 잡혀와 소수 민족으로 흩어져 살며, 때로는 박해를 받으며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장래가 있는가 ? 유다 민족으로 남아서 수치와 박해를 받는 것보다 열강의 민족으로 귀화하여 살아가는 것이 더 지혜로운 삶이 아닐까 ? 이같은 내적 회의를 품고 있는 포로들에게 (단 7-12장)은 어떤 답을 제공해 주고 있는가 ?  그 동안에는 줄곧 주어를 3인칭으로 기술하던 다니엘서가 여기에서부터는 1인칭으로 변화한다. 이는 다니엘 자신이 직접 받은 환상이기 때문이다.


1. 다니엘이 본 환상(1) - 4 짐승(7장)

  이 환상은 벨사살 왕 원년 즉 주전 553년에 계시되었다. 이는 6장에 나타난 다리오 왕 때의 사건 보다 약 14년 전에 있었던 일이며, 이 때에 다니엘은 68세쯤 되었을 때였다. 다니엘이 꿈에 이상을 보고 그것을 즉시 기록하였다. 다니엘은 이상 중에서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대해-지중해; 지중해 연안국들에 대한 사건들)로 부는 것을 보았다. 바람=영=천사(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일을 하심). 다니엘이 보니 그 후에 바다에서 네 짐승이 나왔다. 네 짐승은 이후에 일어날 네 개의 왕국을 말한다.

     <환상> (1-14)                                       <해석>(15-28)

 1) 독수리 날개의 사자(4)        ------------------- 바 벨 론
  사자 같음(힘과 권력), 날개 달림(빠름), 날개가 뽑히고 두 발로 걷고 사람의 마음을 받음(짐승 과 같은 마음을 가진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징계로 인간성을 회복함 - 바벨론)

 2) 세 갈빗대를 문 곰(5)         ------------------- 메대와 파사
  곰(큰 힘), 한 편을 들고 있음(바사가 메대 보다 강함) 세 갈빗대를 물음(이집트, 앗수르, 바벨론을 정복), 많은 고기를 먹으라는 소리를 들음(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많은 나라를 정복하여 대국을 이룸)- 메대와 파사 -

 3) 네 날개와 네 머리의 표범(6)  ------------------- 헬 라
  표범과 같음(민첩함), 새와 같이 네 날개를 받음(주전 334-330년에 헬라의 알렉산더가 신속하게 모든 나라를 정복함), 머리 넷을 가졌으며 다스릴 권세를 가짐(네 나라로 나뉘어짐)

 4) 철 이빨을 가진 열 뿔의 짐승(7)------------------ 네 번째 왕조의 열 나라의 왕들
  사납고 다른 세 짐승보다 더 무섭고 강함, 철로 된 이가 있음(이전의 세 나라를 부수고 합병시키고 나머지는 발로 밟아 버림.) 열 뿔이 있음.-(10왕)

 5) 사람의 눈을 가진 한 뿔(8, 20)------------------- 적 그리스도
  작은 뿔이 나옴, 이 뿔은 처음에는 보잘 것 없었으나 후에 먼저 있던 세 왕을 뽑아버림, 이 뿔은 사람의 눈(총명)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말을 함(교만). 하나님을 대적함. 세계적인 권력을 잡고 택한 백성들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함.


 
<박해와 최후의 승리>
  사람의 눈을 가진 한 뿔이 상징하는 한 왕이 3년 반 동안 그의 백성들을 박해하며 절기와 율법을 폐할 것이다(24-25). 그러나 인자와 옛적부터 계신 이(9-14)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침내 승리할 것이다(26-27).

 6)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9-12)-심판자 하나님-
  다니엘은 왕좌가 놓이고 그 위에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앉아 계신 것을 보았다(우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눈 같이 흰옷과 깨끗한 양털 같은 머리 털(거룩함).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옴. 그에게 수종 하는 자(천사)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었다. 그 때에 재판정이 열리고 심판을 베푸는 데 책들이 펴져 있었다(9-10). 큰말을 하는 작은 뿔을 보고 있을 때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바 되어, 붙는 불에 던져졌다. 남은 세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앞서 정복된 세 나라의 문화가 네 번째 나라에 흡수된 채로 존재할 것을 상징함(11-12).

 7) 인자(13-14)
  다니엘은 또 다시 밤 이상 중에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됨.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와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 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함.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이며, 옮기지 않으며, 그 나라는 폐하지 않을 것임(13-14).

 <해석>-장차 있을 박해와 하나님 나라의 승리(15-28)-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며, 그 후에 성도들이 나라를 얻을 것이고 그 누림이 영원할 것이다(17-18). 다니엘이 특히 관심을 가진 짐승은 네 번째 짐승이다. 네 번째 짐승은 이전의 모든 나라를 정복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박해할 것이다(21). 그는 말로 하나님을 대적할 것이며, 성도들을 박해하고, 때와 법을 바꾸려고 할 것이다. 그리하여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낼 것이다.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권세가 다시 하나님께 드려질 것인데, 이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다. 모든 권세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게 될 것이다(19-27).

 <이 환상이 백성들에게 주는 교훈>
 * 하나님은 세계사를 주관하신다.
 * 역사의 종말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율법으로 인해 박해를 받게된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승리할 것이다 !
 *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박해 중에도 율법을 지켜야 한다.


2. 다니엘이 본 이상(2) - 수양과 수염소(8장)

  다니엘은 7장에 나타난 네 짐승의 이상을 본 후 2년 후인 벨사살 왕 3년에 수산 궁에서 두 번째 이상을 보게 되었다. 수산 궁은 바벨론 동쪽에 있으며 약 1세기 후에 바사왕 아하수에로는그 곳에 거대한 왕궁을 지었다. 에스더에 기록된 수산 궁이 바로 이 곳이며, 느헤미야는 수산 궁에서 아닥사스다 왕의 술 맡은 관원으로 있었다(1-2).

    <환상> (1-14)                                <해 석> (15이하)

 1) 두 뿔 가진 수양(3-4)      --------------- 메대와 파사 왕들(20)
  다니엘은 강가에 두 뿔 가진 수양이 선 것을 보았다. 그 수양의 뿔은 둘 다 길었으나 한 뿔이 다른 뿔보다 더 길었으며, 긴 뿔은 나중에 나온 것이었다.(바사가 메대보다 후에 나와서 메대를 흡수) 수양이 서와 북과 남을 향하여 받으나 당할 사람이 없고,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없으므로 그것이 마음대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함.(바사는 200만의 군대를 동원하여 서, 북, 남쪽으로 확장해갔으며 강대해졌다.)(3-4) 

 2) 현저한 뿔을 가진 수 염소(5-7) ------------ 헬라 제국과 알렉산더 대왕(21)
  다니엘이 이 이상을 보고 생각에 잠겨있을 때에 한 수 염소가 서편으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발이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었다. 그 수 염소가 수양에게 분노한 힘으로 달려가서 가까이 가서는 더욱 성을 내며 그 수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었으나 수양에게는 이를 당할 힘이 없었다.(헬라의 알렉산더가 서쪽에서 와서 매우 빠른 속도로  소아시아, 시리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함(주전 334년), 그러나 바사군은 그를 대적하지 못함.

 3) 큰 뿔이 꺾이고 그에게서 네 뿔이 돋아남(8)---- 그리이스 제국 후의 네 왕조(22)
  수 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성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뿔이 꺾이며,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음(알렉산더는 가장 전성기인 주전 323년에 말라리아와 술로 인하여 바벨론에서 급사했다. 그리고 알렉산더 사후 네 명의 장군들에 의해 나라가 나뉘어졌다. 프톨레미-이집트와 소아시아, 카싼더-마케도니아와 헬라, 리시마쿠스-트라키아와 소아시아 일부, 세류커스-시리아, 이스라엘, 메소포타미아)

 4) 조그만 뿔이 크게됨(9-14)     --------------- 특별히 악한 왕(23)
  네 개의 뿔 중 하나로부터 또 다른 뿔이 나와서 남편과 동편과 이스라엘을 향하여 심히 커짐(안디오커스 4세인 에피파메스가 175년에 권력을 잡음. 그의 시초는 미약했으나 점차 강해져서  남과 북, 그리고 이스라엘을 짓밟고 정복함) 스스로 자신을 높이며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함.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고 형통하였다(에피파네스는 주전 170년에 이집트의 프톨레미 4세를 정복하고 스스로 이집트의 왕으로 자처하였으며, 자기 이름을 "에피파네스(현저한 자)라고 하였으나 유대인들은 그를 '에피마네스"(미친자)라고 불렀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성전을 약탈하고 제사를 폐하고 율법을 폐하였다.) 성전을 더럽히는 일은 2,300주야(약 6년 반-주전 167(성전을 더럽힌 날)-163년(마카비가 성전 회복한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5) 그는 말세에 나타날 적 그리스도의 표상이다(24-27).
  강력한 힘으로 정복함, 거짓으로 권력을 얻음, 교활하고 능함,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어 그를 정복함, 만 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 대적함, 그의 통치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끝남.

 <박해와 최후의 승리>
 * 매일 드리는 제사는 폐지되고 성전은 파괴되나(11, 24-25)
 * 2,300일 후에는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실 것이다(14, 25).
 * "굳건히 서라 ! 여호와께서는 모든 역사를 주관하신다.
 * 그는 이방 왕의 모인 행위들을 멸하시고 깨뜨려 버리실 것이다."

<참고> 다니엘서에 나타난 세 환상 비교

다니엘 2장

다니엘 7장

다니엘 8장

역사적 해석

큰 우상

네 짐승

수양과 수염소

국가

금(머리)

날개달린 사자

 

바벨론

은(가슴)

갈빗대를 문 곰

수양

메대-페르시아

동(배, 넓적다리)

네 머리 달린 표범

수염소

헬라

철-진흙(다리,발)

철 이를 가진 짐승

 

로마


3. 다니엘이 본 이상(3) - 다니엘의 기도와 70 이레의 예언(9장) -

 1) 다니엘의 나라를 위한 중보 기도(1-19)

  다니엘은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메대 파사의 왕이 된 해(포로된 지 67년이 지난 주전 538년)에 예레미야서를 연구하다가 예루살렘 성의 황무함이 70년(주전 605년-538년)만에 마치리라고 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1-2). 이에 다니엘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릎 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였다(3-). 다니엘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불법을 행하고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셨다고 고백한다(3-8). 다니엘은 이제 주의 이름과 하나님의 자비에 호소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9-19).


 
2) 70 이레(490년) 후에 이루어질 일들.(20-24)

  이와 같이 다니엘이 기도하며  자기의 죄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자복 하고 시온 산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미래에 대한 일을 계시해 주셨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70 이레의 언약이 작정되었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이 때에 일어날 6가지 일을 말하였다.

 * 허물이 마치며(허물이 마감됨-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으로 단번에 제사를 완성하심)
 * 죄가 끝나며(죄를 봉인함-믿지 않는 자의 죄는 봉인됨)
 * 죄악을 속하심(십자가의 피로 죄 값이 지불됨)
 * 영원한 의를 드러내심
 * 환상과 예언이 응함
 *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 받음(그리스도).


 
3) 70 이레(490년 ?)의 각 부분(25-27)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7 이레와 62 이레가 지날 것임.

 가. 7이레
 - 예루살렘 중건 명령(주전 538년에 내린 고레스의 조서, 또는 주전 444년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느헤미야 귀환 명령)부터 49년간(성을 재건하는 기간)

 나. 62 이레(434년)
 - 62 이레 후에 거룩한 자가 끊어짐(그리스도의 죽음- 약 30경)
 -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함(70년 로마의 디도 장군)
 - 끝까지 전쟁이 있으며 황폐하게 될 것이 작정됨.

 다. 한 이레(7년)
 - 역사의 정점에 있을 일들. 장차 주님께서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지킴(평화조약)
 - 한 이레의 절반 동안 제사와 예물이 금지되고 부정하고 악한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성전에 섬
 -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짐.
 -그러나 최후의 승리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다(25-27).


 
< 박해와 최후의 승리 >

 * 박해
 - 한 이레의 반이 지난 후(3년 반 후)에
 - 언약을 파기되고
 - 매일 드리는 제사가 폐지되며
 -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성전에 세워질 것이다.

 * 승리
 - 정복자가 마지막엔 멸망을 당할 것임.
 - 박해의 이유는 종교적인 이유들-성전에서의 예배
 - 고난과 최후의 승리자를 예고한 이유 -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충성하라 !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춘천 대우인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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