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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데살로니가후서

[스크랩] 데살로니가후서 - 내용: 5. 끝맺는 말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9. 12:03

데살로니가후서(2thessalon)


V. 끝맺는 말 (3:16-18)

1. 평강에 대한 기원(3:16)

17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찌어다.
본서를 마무리짓는 단계에 와서, 먼저 바울은 교회의 평강과 주의 함께 하심을 기원한다. 평강의 주께서 (
살전 5:23의 '평강의 하나님'의 주석을 보라)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찌어다(16절).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찌어다는 전반부의 평강의 근거이다. 평강의 주께서 함께 하시지 않고는 참된 평강이 있을 수 없다.
주께서도 친히 "...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말씀하셨다. [데살로니가 신자들도 이 내주의 그리스도를 항상 모시고 지냄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뜻에 복종하며 따라서 주님의 평강과 능력이 그들의 생활안에서 나타나게 되기를 바울도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이다](어드맨).
그러한 바울의 기원은 모든 사람, 즉 친구들의 죽음 때문에 슬퍼하는 사람들,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불안에 떠는 사람들, 규모없이 행하는 자들을 포함한 모든 교인들을 위한 기원이다.
지금까지의 고찰 결과에 의하면, 바울은 평강의 주께서 언제 어느때나 어떤 일에나 독자들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기원하며, 동시에 평강케 하시는 주께서 그들 모두와 함께 해 주시기를 기원한다.

2. 문안 및 축도(3:17-18)

17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적이기로 이렇게 쓰노라 18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찌어다.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17절 상반)는 편지를 끝맺는 바울의 습관적인 표현이다(3:17,18,고전 16:21-24,갈 6:11-18,몬19). 그렇게 함으로써, 서신이 자신의 것임을 입증하였으며 또한 자신의 편지가 대필된 것임(롬16:22,갈6:11,몬19)을 밝히는 것이다.
[대필의 관례는 당시의 일반 서한에도 있었다](Deissmann).1)지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실상 바울 서신 중에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도 있다. 우린는 무엇 때문에 바울이 어떤 서신에는 친필로 서명하고, 어떤 서신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
본서의 결어 역시 양들을 위한 축도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찌어다(18절).
본서의 축도는 무리(판톤,:모두)가 추가된 것 외에는 데살로니가전서 5:28과 똑같다 (동 주석을 보라).

무리 곧 '모두'를 첨가한 것은, 바울이 비록 데살로니가 교인들 중에 규모 없이 행하는 자들에 대해 강경하게 경책하였다 해도, 그의 사도적 아량은 자기의 모든 양들을 위한 축복 기도를 드리지 않고는 본서를 끝맺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었음을 보여준다.2)
전서의 경우처럼 결말에 "아멘"이 첨가된 사본들(A,D,F,K,L등)이 있으나, 없는 사본들(N,B)이 유력하다. 또한 저작 장소를 밝힌 사본들(A,K,L)이 있지만, 대개 후대의 삽입으로 보고 있다(프레임, 이상근).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춘천 대우인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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