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구약 주석 신약 주석

성경 구약 주석 신약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예루살렘 선교회

신약/고린도후서

[스크랩] 고린도후서 연구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9. 10:53

고린도후서(2corinthia)


1. 내용

이 편지의 내용은 명백하게 관련성이 없는 세 부분이 존재한다. 1 - 7:8 - 9: 10 - 13. 첫부분은

 

서론 (고후1:1 - 2)과 감사 (고후1:3 - 11)로 시작하여 직접적인 변론이시작된다.


바울의 우유부단성에 대한 변론 (고후1:12 - 2:4)

 

바울을 공격했던 사건을보다 온화한 방법으로 진정시키라는 교훈 (2:5 - 11)

 

직접적으로 전제가되었던 사건들을 묘사하기 시작한다. (고후2:12 - 13)

 

사도직에 대한 변호 (고후2:14)

 

자신이 하나님의 위임을 받았다는 것(2:14 - 4:6) 

 

그 다음으로는 환란의필요성 (고후4:7 - 5:10)

 

사도의 사명 (고후5:11 - 6:10)을 묘사

 

사명의 내용(고후5:14- 6:2)

 

교회를 향한 설교 (고후6:11 - 13)

 

불신자들과의 관계(고후6:14 - 7:1)

 

결말부(고후7:2 - 4)

 

편지의 전 역사를 끝까지 추적함(고후7:5 - 16)

 

예루살렘을위한 헌금과 그것을 모으기 위해 파송되었던 자기의 동역자들에 대한 추천(고후9:1 - 15)

 

비난들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와 변론으로 완전히 새로 시작하고있으며(고후10:1 - 18)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신에 대한 어리석은자랑을 하게 된다.(고후11:1 - 12:13)

 

 자기가 교회를 착취했다는 비난 부정(고후12:14 - 13:10), 마지막 소원과 삼중 축도(고후13:11 - 13)

2. 전역사와 저작 동기

고린도 전서를 쓴 이후에 고린도 교회와 갖게 된 관계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지식은 고린도 후서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는부분적으로 매우 불투명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것들이 추론될 수 있다.

 

1) 고린도 후서는 다른 목적들도 많지만 바울과 고린도 교회 사이의 심각한갈등을 한번에 결정적으로 해결해 버리려는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2) 고린도 후서는 고린도 전서보다 후대의 것이다.

 

3) 바울과 교회와의 관계를 흐리게 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결정하기가어렵다. 12:21 13:2에 의하면 자기의 두번째 방문 기간중에 바울은아직도 자기의 부도덕한 생활을 회개하지 않고 있던 교회의 교인들에대하여 슬픔을 느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13:2이 "그 남은 모든 사람"을덧붙여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범죄들도 역시 묘사되고 있다. 어떤 종류의 불의가 바울에게 행해졌는지는 우리에게는 불분명한 것으로남아 있다. 그 중간에 고린도에서 일어났던 바울에 반대하는 소동과 그사건을 연결시키는것은 추측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다. 그 행약자가 교회교인이었는지 여부는 결정될 수 없지만 교회에서 그를 심판했던 것은분명하다.

 

4) 고린도 전서를 보낸후에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을 반대하는 논쟁이 더 격화 되었던것 같다. 한편으로는 바울은 편지전반에 걸쳐서 자신의 인격에 대한 공격을 방어해야만 하였다.

 

5) 바울은 고린도 전서와 고린도 후서 사이에 "큰 환란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소위 말하는 중간기의 편지 혹은 눈물의 편지를 그 교회에 썼다. 이 편지는 바울이 편지 안에서 S 에 대한 처벌을 명령했다는 점에서 고린도 교회들의 교인들 사이에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 바울과 교회 사이의 갈등과 관령해서 그 편지는 가장 극심한 긴장기에 쓰여졌던 것이다.

 

6) 고린도에 디모데를 보낸것은 어떤 완전한 성공을 가져오지는 못한것 같다.

 

오히려 디모데는 고린도에서 나쁜 소식을 가지고 왔다. 바울은 고린도 에서 질서를 회복할 임무를 위해서 디도를 설득해서 정려럭으로 쓴 "눈물 의 편지"와 함께 그를 보내었다.

디도가 있는 자리에서 고린도 교회의 변화가 일어났다. 바울은 디도에게 자기 자신의 방문에 대한 준비로서 고린도 후서를 주었다.

 

고린도 전서와 고린도 후서 사이의 사건들에 대한 이러한 묘사는 물론 고린도 후서가 전해내려온 그 형태 그대로 원래 통일성을 보인다고 할때에만 유지될 수 있다.

3. 진정성과 통일성

고린도 후서는 전체적으로 그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는다. 반면에, 고린도 후서 6:14 - 7:1을 바울이 쓴 것인가는 오랫동안 의문시 되어왔다.

 

바울서신이나 신약성서 전반에 걸쳐서 나타나지 않는 단어들이 상대적으 로 많다든지 바울에 의해서 통상적으로 쓰이지 않는 어구 결합인 S S S 와 S 라든지, 쿰란 공동체 와의 개념상 놀랄만한 유사성이 있다든지 하는 것 등이다.

 

고린도 후서의 본문을 원래의 통일된것 그대로 전달되었다고 보는데는 어려움이 너무 많이 있다. 무엇보다도 10 - 13장이 1 -9장과 같은 문맥에 속하느냐 여부의 문제이다.

 

가장 좋은 가정은 고린도 후서가 전승으로 전해 내려온 그대로, 원래 통일된 편지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바울은 가끔씩 그 편지를 받아 적게 하였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을 가능성은 처음부터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고린도 후서가 독특하고 복잡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나온 실제 편지로서 이해된다면, 그것은 역사적인 실제 상황이 그랬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4. 저작 시기와 장소

고린도 후서의 저작시기는 55년이나 56년 늦가을 이었을 것으로 추정될 수 있다. 틀림없이 고린도 후서는 마게도냐에서 기록되었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춘천 대우인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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