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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말라기

[스크랩] 말라기 2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9. 00:04
말라기 2장

====2:1,2


 여기 이른바 "이같이 명령하노라"- 고 한 말씀은, 1:6-14에 있는 것과 같이 제사장

들이 마땅히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되이 하여야 한다는 명령이다.  이런 명령이 있는데

도 그들은 그것을 순종치도 않으며, 마음에 두지도 않으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비는

복을 주지 않으시고 도리어 저주를 내리시겠다고 하신다.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라는 말씀은, 그들이 순종치 않은 결과로 벌써 저주받은 일도 있다는 것이다.  그가,

그들이 빈 복을 주시지 않고 저주를 받도록  하시는 것은, 앞으로 더욱 심하여 진다는

뜻이 본절에 있다.  하나님은 재앙을 내릴 때에도 단번에 다 내리지 않으시고 점차 많

이 내리도록 하신다.  그가 이렇게 하시는 목적은, 그는 자비하셔서 이렇게 시간을 잡

아 죄인들로 하여금 회개케 하시려는 것이다.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 고 한 말씀은, 그들이 여호와의 꾸짖는 말씀(1:6-14)을 그들의 마음에 간직하지 않

는다는 뜻이다.


======2:3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

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 여기"종자"라는 말은,

히브리원어로 제라인데 제로아로 발음하여,팔(arm)이라고 번역함이 정당하다(Keil an

-d Delitzsch).  그렇다면, 팔을 견책한다는 것은, 제사장들의 종교적 활동(팔은 일하

는 것이니)을 열매 없이 만들겠다는 뜻이다.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함은, 유대인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제물로  가져온 소나 양의 똥과 같이

그 때에 활동하는 제사장들을 수치스럽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종된 자들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으면, 희생의 똥을 얼굴에 바름과  같은 부끄러운 존재가 되어진

다.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은 똥을 제거함과 같이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받는다.


=========2:4,5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그가 이 때까지 명령(1:6-2:3)하신 목적을 밝힌다.  그 목적

은 다음과 같은 것이니 곧, "레위와 세운......언약"- 을 보존하시려는 것이다.  레위

는 제사장족인데 특별히 그의 자손 중 아론을 상대로 하고 언약을 맺으셨다(대상6:49

).  곧, 그 언약은 하나님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리도록 된 것이었다.  이

제사 행위가 참되이 존속하려면, 제사장들이 그 일을 진실되이 하여야 된다.

  이 제사 행위는, 그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속죄함을 받게 함에 따라 생명

과 평강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언약을 가리켜 5절 말씀은,  "생명과 평

강의 언약이라"고도 한다.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 하게 하려 함이

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 이 말씀 뜻은 이렇다.  곧, 하나

님께서 제사장(레위는 제사장족의 명칭임)에게 제사의 직책을 주신       것은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었는데, 아론을 위시하여 충성된 제사장은 그대로 순종

하였다는 것이다.


==========2:6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 여기서도 레

위를 염두에 두고 말씀한다.  곧, 레위라는 이름으로 불려진 모든 참된 제사장을 염두

에 두고 말씀한다.  참된 제사장의 입에는 진리의 법 곧, 하나님의 율법을 바로 가르

치는 것이 있고, 그 생활도 경건하여 불의한 교훈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그런 제

사장들은, 화평과 정직 곧, 하나님 앞에서 평화의 관계와 순결한 마음을 가지고 그 사

역을 실행한다. 화평과 순결은 모든 하나님의 종들의 자격이다.   그가 이런  자격을

가지고 사역할 때에는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한다.


=========2:7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

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 본절 초두에 "대저"라는

말은, 앞절의 이유를 보여주는 접속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절 말씀에 관련 시켜

본절의 뜻을 다음과 같이 풀 수 있다.  곧, 제사장의 입에 진리의 법이 있어야(6절 상

반절) 할 이유로서는, 제사장의 입술에 진리 지식이 파수되어야 하겠고,  또 사람들은

거기서 율법을 찾아 얻을 수 있어야 하겠기 때문이다.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이라는 말씀은, 그 위에 있는 말씀곧,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된다는데 대한 이유이다.  사람들이 왜 그 입에

서 율법을 구하는가?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2:8


   본절은, 말라기 시대의 제사장들이 원본적인 제사장의 행동원리(윗절에 말하였음)

에서 이탈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을 지키게 만들어 주지 못하고 도리어 율법을 범

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2:9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 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율법을 행

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다 함은, 그들이 율법을  해석할 때에나 혹은 시행함

에 있어서, 가난한 자에게는 가혹하게 하고 부자에게는 순하게 하는  불공정성을 나타

내었다는 뜻이다.  그것은 실상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고, 제 마음대로  그것을 이렇

게도 이용하고 저렇게도 이용한 것이니, 결국  하나님을 멸시한 행동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아래 말씀하시기를, 자기도 이런  제사장들을 벌하는 의미에서  그들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9절 하반절).  하나

님의 말씀을 그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그대로 순종 하지도 않는 교역자들은, 하나님께

서 그들을 멸시하시는 일을 당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은 하

나님에게 멸시를 받는다.


=======2: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 하

여 우리 각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궤사를 행하여 우리 열조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

여기 이른바 "한 아버지"라는 말은, 하나님을 가리킨다.  이것은, 신약 시대에 신자들

이 다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속죄함이 되었으니 만큼 하나님을 개인

적으로 아버지라고 함과 같은 의미의 말씀은 아니다.  이것은 차라리 유대인들을 민족

적으로 택하여 신정 국가로 만들어 주신 아버지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아랫말 "한 하

나님이 지으신 바"라는 뜻은 곧,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신정 국가가 지은 바 되었다는

뜻이다.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궤사를 행" 한다 함은, 그 때에 유대 사람들

이 자기들의 아내에게 대하여 반역적으로 행함을 의미한다.  그들이 이방 여자를 취하

게 된 것은, 그 본래의 아내에게 대하여 파약한 것이니 그것이 반역이다.  "열조의 언

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기타 족장들로  더불어 그 자손들이 하나님의 성민에게

할 것을 약속하심이다(출 19:5,6, 24:8).

  이렇게 성별된 이스라엘 백성은 다른 민족과 구별되어 있도록 한 것이니 만큼(신 7:

6, 14:2; 렘 2:3; 시 114:2; 스 9:12).  그들은 이방 여자를 취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

다(출 34:16; 신 7:3).  그 이유는, 이스라엘 사람이 이방 여자를 취한 경우에는 이방

우상을 수입하게 되고 따라서 성민의 자격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이 이방 여자를 취한 경우에는 열조의 언약 곧, 이스라엘 자손들을 성민으로 세운

언약을 욕되게 하는 행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기서 그런 죄를 책망하신다

.

=======2:11


  유다는 궤사를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중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

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 하였으니 - 여

기 기록된 "궤사를 행"함, "가증한 일을 행"함,  "성결을 욕되게" 함은, 모두 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는 표현 들이다.  그것은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함"을 가리킨다.   "이방

신의 딸"이라는 말은, 다른 신(참 하나님이 아닌)을 섬기는 이방인의 딸을 이름이다.


========2: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 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

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끊어 버리시리라  -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곧, 이방 여자를 취하는 자를 이름이다.  "깨는 자

나 응답하는 자"라는 말은, 그 죄악을 능동적으로 선도하는 자와, 또는 피동적으로 그

지도에 따르는 자를 이름이다.  다시 말하면, 그 죄악에 있어서 지도자나 피 지도자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여기 말씀하시기를, 둘 다 "야곱의 장막" 곧, 이스라엘 국가에

서 끊어 버리시겠다고 하신다.

  "제사를 드리는 자"라는 말은, 이방 여자를 취하는 죄를 범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받

기 위하여 제사 드리는 자를 이름이다.  다시 말하면, 그러한 불의한 짓을  하고 하나

님께 제사나 드려, 그저 이럭 저럭 넘어가려고 하는 자를 가리킨다.  그러한 자야말로

제사를 죄악의 온상으로 이용하는 자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를 용서하시지 않는다.

사 1:13, 61:8; 잠 15:8, 28:9 참조.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런 자도 야곱의 장막 가

운데서 끊어 버리시겠다고 하신다.


=========2: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

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을 돌아 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 여기 이른바 "이런 일도 행하나니"라는 말씀은,

"둘째로 이것도 행하나니"라고 자역할 수 있다.  그러면 둘째 죄악은 무엇인가?  그것

은 그 아래 말이 설명하여 주는데 곧, 본처로 하여금 눈물겨운 이혼을 당하게 하는 일

이다.  그들이 이방 여자를 취 할 뿐 아니고 그 본래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 버림 받음

여자들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 가서 눈물을 뿌리며 호소하게 된다.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라는 말씀은, 그 버림받은

아내들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 가서 눈물을 많이 흘리므로 제단을 가리울 정도 라는 뜻

이다.  그 만큼 유대인들이 남들을 억울 하게 하는 고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드리는

제물을 받지도 않겠다고 하신다. 신자가 남을 억울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과 자기 사

이의 교통이 단절되도록 만드는 큰 죄악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 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

셨다(마 5:23,24).


=======2:14


  여기서도 유대인들은 또다시 저들의 죄책을 깨닫지 못하고 하는 말이, "어찜이니이

까"- 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헌물을 돌아 보시지 않는

이유를 깨닫지 못한다.  선지자는 그것을 저들로 하여금 깨닫게 해 주는 의미에서 "이

는"-(그 이유는)이라고 말씀한다.  곧, 하나님께서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시지 않는 이

유는, 그들이 어려서 취한 아내(본처)를 버린 까닭이라고 한다.  그들의 본처는, 그들

이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고 취한 아내니, 그를 버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

을 배반하는 죄악이다.  창 31:49,50; 마 19:6; 잠 2:17 참조.  그(아내)에게 "궤사를

행"- 함은, 여기서는 이혼한다는 뜻이다.


========2:15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

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

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찌니라 - "영이 유여하"시다 함은 영이 부족 하지 않

고 남아 있음을 이름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성립시킬 영을 얼마든지 창조하시려면 창

조하실 수 있었으나, 그는 처음에 일남 일녀를 지어 서로 합하여 하나되게 하셨다 (창

2:24; 마 19:4-6).  곧, 그가 일남 일녀를 지으신 목적은, 그들이 단합하여 하나가 되

게 하려는 것이었다.  우리 본문에 "하나"라는 말이 두 번 나오는데 둘이 합하여 하나

된다는 의미에서 하나이라는 뜻이다.  부부가 서로 갈리지 않고 하나됨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일수록,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합치하는 것이다.  일남 일녀가 한 몸을

이루는데 있어서 형식뿐 아니라 그 내용에 있어서 화합하여 일치함이 참될수록,  거기

서 나는 자손이 경건하다는 의미를 우리 본문이 가르 친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한

몸을 이룸에 있어서 우리 본문은, 외모뿐 아니고 심령  속에 그리하여야 할 것을 가르

치는 의미에서, "네 심령을 삼가 지켜"라고 하였다.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고 한 말씀은,  아내로 더불어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배반하지 말라는 뜻이다.


========2:16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 라는 말씀의 의미는, 남을 학대하는 죄악을 심하게 범

하기 때문에 그 악이 마치 그의 옷을 가리우고  있는 것처럼 그의 전 인격을 그것으로

대표한다는 의미이다.  이혼하는 자는 그렇게 큰 학대를 그 아내에게 행하는 자이다.

"너희 심령을 삼가지켜 궤사를  행치 말찌니라"- 고 한 말씀에 대하여는, 15절 하반절

에 있는 같은 말 해석을 참조하여라.


=======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

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 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 여기서도  유대인들은 저희들의 범하는 죄악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여호와를 괴

롭게 하는 죄를 범하였다.  그리하면서도 그들은 그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

나 선지자 말라기는 그들이 여호와를  괴롭게 한 죄가 무엇임을 지적한다.  그것은 다

른 것이 아니고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오해함이다.  곧, 여호와께서는 행악자를 기

뻐하시는 줄로, 오해하는 것과, 또는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지 않는다는 그들의 오해

이다.  하나님은 그에게 대한 우리의  오해로 말미암아 괴로움을 받으신다.       사람들도

남에게서 오해를 받을 때에 괴로워하지 않는가?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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