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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스크랩] 출애굽기(5)(32-40장):언약 갱신과 성막완성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7. 00:28

출애굽기(5)(32-40장):언약 갱신과 성막완성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성막의 설계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세는 이 설계도를 받기 위해서 여호수아와 함께 산에 올라가서 약 40일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때에 산 밑에서 큰 범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고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음이 요동하여 아론을 찾아가서 그들을 인도할 신을 요구했습니다. 아론은 그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금으로 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한 신이라고 속였습니다. 이 송아지는 애굽의 신을 모방해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에서 했던 것처럼 금송아지 앞에서 뛰놀면서 음란한 행동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진노하여 모세에게 계시를 주시던 일을 중단하고 그에게 산을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율법을 어기고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에, 그들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고 그들을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모세는 즉시 내려가서 그들이 금송아지를 섬기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받은 율법의 돌판을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즉시 금송아지를 제거하고 그것을 섬기던 자들을 처단했습니다. 그 후에 모세는 산에 올라가서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중보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치시려던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깨뜨린 율법의 돌판을 다시 새겨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길 것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출애굽기의 나머지 부분은 모두 모세가 산에서 받은 성막의 설계도를 따라 성막을 완성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언약의 갱신(32-34장)

 1-1. 이스라엘의 언약 파기와 모세의 중보 기도(32:1-14)

 * 타락의 원인(1-6)

  - 지도자의 부재(1-)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40일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게 되자 더 이상 기다리지 못했다. 지도자가 자리를 비우는 일은 매우 주의해야 할 일이다. 백성들과 장로들은 40일간 행군이 지연되고 모세의 생사를 알 수 없게되자 모세를 포기했다. 그리고 아론에게 가서 그를 지도자로 세우고 그에게 자신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다른 무엇으로 대치하려고 한다. 그러나 인간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을 짐승의 모양으로 바꾸는 일이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 2계명에서 엄숙히 금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40일만에 이 언약을 깨뜨리고 말았다.  

  - 인간의 타락의 경향성
  사람들은 항상 타락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올바르게 살다가도 한 순간에 실수와 범죄로 빠져드는 것이 사람이다. 진실된 인격을 만드는 일은 긴 시간과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죄를 짓고 쌓은 것을 무너뜨리는 것은 한 순간이면 족하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항상 하나님과 말씀을 가까이 하고 깨어 기도하며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 아론의 리더십 부재(3-6)
  아론은 모세와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친히 목격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40일이 지난 후에 백성들이 그에게 다른 신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자 이를 책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들의 말을 듣고 금고리를 가져오게 하여 그것으로 금송아지를 새겨 만들었다. 그리고 그 금송아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선언했다. 이 송아지는 "아피스" 라는 애굽 신의 모형을 본뜬 것이었다. 사실 아론은 대제사장으로서의 자격이 없었다. 아론은 금송아지를 만들고나서 그 앞에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내일이 여호와의 절기라고 공포했다. 이로인해 백성들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먹고 마시며 뛰어놀았다. 이 모습은 그들이 애굽 신을 섬길 때에 하던 타락하고 음란한 모습을 재연한 것이었다.

 * 참고:"계시종교와 인간종교"
  산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성막과 제사에 대한 규례를 받는 동안 땅에서는 인간의 전통을 따른 우상숭배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것은 계시종교와 세상의 종교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준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계시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계시종교이지, 스스로 신을 만들고 그 앞에서 섬기는 인간 종교가 아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하나님과 그 말씀을 통한 교제를 멀리하면 자기도 모르게 우상 숭배의 본성이 나타나게 된다.


 * 하나님의 진노(7-10)

  - 언약 파기(7-8)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는 행동을 하게되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즉시 내려가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언약을 파기한 백성이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길을 속히 떠나 송아지를 부어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희생을 드렸다. 그리고 그것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하였다.

  - 목이 곧은 백성(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선언하셨다. 이 말은 그들이 목이 곧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들은 누구나 목이 곧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조금만 틈이 생기면 하나님을 거역하고 나가서 불순종한다.

  - 하나님의 심판(10-)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파기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셨다. 그러므로 그들을 진멸 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다시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려고 하셨다. 이제 아브라함과 맺었던 언약은 파기되고 또 다시 모세와 새로운 언약을 맺을 위기에 처했다.


 
* 모세의 중보 기도(11-14)

  - 이스라엘은 주님의 백성입니다(11).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다. 모세는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크신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원해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느냐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가 인도한 모세의 백성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이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켜주시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 애굽인이 비웃을 것입니다(12).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진멸 하시면 애굽 인들이 그것을 보고 비웃을 것이라고 하였다. 애굽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시려고 그들을 자기 땅에서 이끌어 내셨다고 조롱할 것이다. 따라서 모세는 하나님의 맹렬하신 진노를 그치고, 그 뜻을 돌이켜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화를 내리지 말도록 간청했다. 하나님께서 택한 성도들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멸하시지 않는 것은 불신자들이 그들의 멸망을 보고 조소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우기 때문이다.

  -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소서!(13)
  모세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맹세하신 그 언약을 기억해 주시기를 간청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해 주실 것이며,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켜주시는 것은 그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 언약대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맺으시고 그것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시다.  

  -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심(14)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시려는 뜻을 철회하셨다. 우리는 여기에서 택한 백성들이 그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멸망하지 않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1)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2) 불신자들이 그들의 멸망을 보고 조소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기 때문이다.
  3) 그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다.
  결국 성도들이 그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진멸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영광때문이다.


                                
* 적용과 교훈 *

1. 계시 종교와 인간 종교
  산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성막과 제사에 대한 규례를 받는 동안 땅에서는 인간의 전통을 따른 우상숭배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계시종교와 세상의 종교가 얼마나 다른 것인지를 보여준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계시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이다. 그러나 세상의 종교들은 스스로 신을 만들고 그 앞에서 뛰어 놀며 음란함을 조장한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하나님과 그 말씀을 통한 교제를 오래 동안 멀리하면 이러한 우상 숭배의 본성이 나타나게 된다.

2. 인간의 타락 성-목이 곧은 백성

3.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용납해 주시는 이유
 1)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2) 불신자들이 그들의 멸망을 보고 조소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기 때문이다.
 3) 그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다.
  결국 성도들이 그들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진멸 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 때문이다.


1-2. 모세의 정화 작업(32:15-29)

 * 진중에서 노래하는 소리를 들음(15-18)
  모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만들어서 새겨주신 십계명 두 돌 판을 손에 들고 산에서 내려왔다. 산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모세와 여호수아는 진중에서 백성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었다. 여호수아는 그 소리를 듣고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모세는 그 소리는 전쟁에서 이겨 부르는 승전가나 패전가가 아니라 노래 소리라고 하였다.  

 * 십계명 돌판을 깨뜨림(19-)
  모세는 진에 가까이 다가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곁에서 춤추는 것을 보았다. 그는 크게 진노하여 하나님께서 새겨 주신 십계명 돌 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 버렸다.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를 설득하였으나 정작 자신의 분노는 다스리지 못했다. 그는 흥분하여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십계명 돌 판을 깨뜨리고 말았다. 모세에게 항상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이 혈기문제였다. 그는 애굽에서도 이것을 참지 못하여 애굽인을 쳐죽였고, 또 앞으로도 이 혈기로 인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된다.     

 * 우상을 파괴함(20)
  모세는 내려가서 즉시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서 부수어 가루를 만들었으며, 물에 뿌려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그들이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마신 것은 그들이 행한 행위로 인해 그들이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재물이나 명예나 지식을 하나님 보다 더 앞세우게 된다. 이러한 모든 것은 다 하나님 앞에서 우상이 된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찾아서 가루로 만들고 그것을 마시듯이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 아론에 대한 추궁과 그의 거짓말(21-24)
  모세는 아론에게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행하여 백성들을 중죄에 빠지게 했느냐고 책망하였다. 그러자 아론은 모세에게 거짓말로 대답을 했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한 것은 백성들의 완악함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아론은 모세가 산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를 찾아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아론에게 자신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신을 만들라고 요구하였다. 그래서 아론은 그들에게 금을 가져오라고 해서 그 금을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우리는 이러한 아론의 태도에서 다시 한 번 그가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진실하게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그 잘못을 백성에게 돌리고 또 거짓말로 모세에게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의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던 아론이 그들의 잘못된 요구를 따라 우상을 만들었다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는 말이다. 아론은 그 상황에서 분명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행할 일을 가르쳐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아론은 전혀 그렇게 할 줄을 몰랐다. 그리고 나서는 마치 아담과 하와 죄를 지은 후에 그 죄를 서로 전가하듯이 남에게 전가시키면서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 숙청 작업(25)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방자해진 것을 보았다. 성경은 그 이유를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들을 원수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만든다. 이에 모세는 이 모든 것을 과감히 바로 잡기 시작했다.

  - 헌신의 요구(26)
  모세는 진의 문 앞에 서서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자기에게 나오라고 하였다. 그러자 레위 자손들이 다 모여서 그에게로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타락한 그 세대를 바로 잡기 위해서 목숨을 건 헌신 자들을 찾으신다. 그리고 그들을 사용하셔서 그릇된 것을 바로 잡으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자원하여 나서는 사람들이 되어 한다.

  - 죄의 형벌(27-28)
  모세는 그들에게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이 문에서 저 문까지 다니면서 각 사람이 그 형제와 친구와 그 이웃을 치라고 명령하였다. 모세는 이 명령이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선언했다. 레위 자손들은 그 말대로 하여 3,000명을 죽였다. 우상 숭배는 동족 상잔을 야기 시켰다. 그리고 , 그 결과로 수 천명이 생명을 잃고 말았다. 이와 같이 죄는 항상 교회 안에 분열을 가져오며 또한 막대한 피의 대가를 지불하게 만드는 것이다.

  - 헌신 자에 대한 축복(29)
  모세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죄를 제거하는 일에 헌신한 사람들에게 축복을 선포했다. 레위 인들은 이 일로 인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죄로 물들어 갈 때에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한 사람들에게 크신 축복을 내려주신다.   


                               
    * 적용 문제들 *

1. 지도자와 혈기
  모세는 흥분하여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돌 판을 깨뜨렸다. 모세에게 항상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이 혈기를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는 애굽에서도 이것을 참지 못해 애굽 인을 쳐서 죽였고, 또 앞으로도 이 혈기로 인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혈기를 어떻게 다스리고 있는지 말해보자.      

2. 죄와 회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만든 금송아지를 불에 넣어 사르고 가루로 만들어 마시게 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행한 행위로 인해 그들이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재물이나 명예나 지식을 하나님 보다 더 앞세울 때는 없는가? 이런 일이 있으면 모든 것을 찾아서 가루로 만들어 마시듯이 철저하게 회개하자.

3. 지도자의 변명
  우리는 아론의 변명하는 태도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 될 자격이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진실하게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그 잘못을 백성에게 돌렸으며, 또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다. 우리는 우리의 실수에 대해서 변명하려고 하는가? 아니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고치려고 하는가?   

4. 헌신의 요구와 헌신 자에 대한 축복
  레위 자손은 우상숭배자를 없애는 일에 기꺼이 헌신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타락한 세대를 바로 잡기 위해서 목숨을 건 사람들을 찾으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나서는 헌신 자들이 되어 한다. 레위인들은 이 일로 인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죄로 물들어 갈 때에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한 사람들에게 크신 축복을 내려주신다.
   

 1-3. 두 번째 모세의 기도(32:30-33:23)

 * 죄의 자백(30-31)
  모세는 백성들을 향해서 그들이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했다고 말했다. 지도자는 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 지도자가 아론과 같이 죄에 대해 문란하면 모든 백성들이 방자해질 수 있는 것이다. 모세는 그 다음 날 그 죄에 대해 용서를 빌기 위해 산으로 올라갔다. 그는 여호와께 다시 나아가서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를 위해 금 신상을 만들어 큰 죄를 범한 일을 인정하고 그로 인해 슬퍼하였다. 모세는 백성들이 지은 모든 범죄를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아뢰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만일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우리는 그 죄를 숨겨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가서 우리의 모든 죄를 있는 그대로 다 고백해야 한다.

 * 중보 기도(32)
  그리고 나서 모세는 만일 동의하시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만일 백성들을 용서해 주시지 않으려면 자기의 이름도 생명 책에서 지워 달라고 요청하였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올바르게 인도하지 못한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시인하였다. 모세와 아론의 차이점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아론은 백성들에게 죄를 짓게 하고 나서 문제가 생기자 그 죄를 백성에게로 돌렸다. 그러나 모세는 자기가 죄를 짓게 하지 않았지만, 그 모든 백성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려고 하였다. 성경에는 이러한 목숨을 건 기도가 많이 나타난다. 사도 바울은 자기 형제 이스라엘이 메시야를 영접하지 않음을 인해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그리고 그들이 구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져도 좋다고 생각하였다(롬 9:3). 유다도 자기 가족이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에 모든 문제의 책임을 자신이 감당하겠다고 나섰으며(창 43:8-9), 에스라나 느헤미야 역시 백성들의 죄를 자기의 죄로 알고 하나님께 엎드렸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도 역시 우리 인류의 죄 값을 자신이 담당하셨다.   

 * 죄의 보응(33-3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께 범죄 하면 그를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죄에 대하여 엄하게 심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을 다시 가나안으로 인도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자를 그들 앞서 보내어 그 길을 예비하실 것을 약속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갚을 때가 오면 그 죄를 갚을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계속되지만 죄를 범한 자들은 그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될 것이다.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지은 죄를 반드시 갚으신다.   

 * 단장 품을 제거한 이스라엘(33:1-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모세의 백성이라고 부르시며, 그들을 조상들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하라고 지시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가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면 그들이 범죄 할 때에 순식간에 그들을 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단장 품을 제거하고 겸비한 마음을 가지라고 하셨다.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은 황송하여 호렙 산에서부터 자기 몸에서 단장 품을 제거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이 지은 죄에 대하여 스스로 회개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말한다. 성도들은 죄를 지었을 때에 이처럼 스스로 회개하고 겸비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 진밖에 있는 회막(33:7-11)
  모세는 백성들의 진 밖으로 장막을 옮기고 그 이름을 회막이라 하였다. 모세가 회막을 진 밖으로 옮긴 것은 하나님께서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실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정해졌기 때문에 그들의 진에 거할 수가 없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신은 그 백성들이 타락할 때에 교회밖에 거하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엘리 제사장 가문이 타락할 때에 법궤를 블레셋에 빼앗기게 만드셨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선지자들을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타락할 때에 그 성전을 멸하시고 바벨론에 가있는 에스겔과 다니엘에게 나타나셨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실 수 있도록 성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백성들 중에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들은 다 진밖에 있는 회막으로 나아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무리들은 하나님께서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오는 법이다. 모세가 기도하기 위해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들이 다 일어나서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 문에 들어갈 때까지 바라보았다. 모든 성도들은 모세의 모든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있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구름 기둥이 내려서 회막 문에 섰으며,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셨다. 모든 백성들은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선 것을 볼 때에는 다 일어나서 자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했다. 여호와께서는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이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

  모세는 하나님과의 대화를 마친 후에 진으로 다시 돌아왔으나, 모세의 수종자인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였다. 그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중시하였고, 후에 그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인도자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훈련시켜 주셨다. 여호수아는 지도자가 되기 오래 전부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이다.  

 * 모세의 기도와 하나님의 약속(33:12-23)

  - 모세의 기도(33:12-13)
  모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성도들은 하나님과 대화하지 못할 만큼 바빠서는 안된다. 그리고 기도할 때에 자기 말만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기도는 일방적인 대화가 아니라 기도자와 하나님과의 깊은 대화가 되어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다.

  "갈 길을 인도할 사자를 알려주소서"(12(상))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인도하여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셨지만 자신과 함께 할 자를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고 기도하였다. 이 기도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을 인도해 달라는 기도였다.

  "미래의 계획을 보여주소서!"(12(하-13(상))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름을 알고, 또 그가 하나님 앞에 은총을 입었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모세는 자기가 정말로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으면 주의 길을 자기에게 보여달라고 간구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가르쳐 달라는 기도였다.

  "당신의 영광을 보여주소서!"(13(중))
  모세는 자신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셔서 자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자신을 나타내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서 하나님을 좀더 가깝게 알게 해달라는 기도였다.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용납해 주소서!"(13(하))
  모세는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계속해서 모세의 백성이라고 부르자, 하나님의 백성으로 용납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을 용서하시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용납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의 약속(33:14-23)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구를 듣고 모세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시기 위해서 자신이 친히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올라가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가지 않으시려면 이스라엘 백성도 보내지 말라고 간구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민족과 다른 것은 하나님의 선민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과 동행하시지 않는다면 선민으로서의 이스라엘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요청한 모든 것들을 다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응답하심으로 모세를 아시고 그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셨다. 모세는 또 다시 하나님의 영광, 즉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요구도 들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 앞으로 하나님의 모든 선한 형상을 지나가게 하시고, 여호와의 이름을 모세 앞에 선포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은혜 줄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긍휼을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간구 하는 성도의 기도를 결코 멀리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는 살 자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한 곳을 지정하시고 그 반석 위에 서 있으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지나갈 때에 모세를 그 반석의 틈에 두시고, 하나님께서 지나가실 때까지 덮으셨다가 다 지나가신 후에 손을 거두실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등을 볼 것이지만 그 얼굴은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모세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 적용 문제들 *

1. 죄의 자백
  지도자는 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 지도자가 아론과 같이 죄에 대해 문란하면 모든 백성들이 방자해진다. 모세는 백성들의 죄에 대해 용서를 빌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 백성이 범한 죄를 인정하고 슬퍼하였다. 모세는 백성들이 지은 모든 범죄를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아뢰었다.

2. 중보 기도
  모세는 백성들을 용서해 주시지 않으려면 자기 이름도 생명 책에서 지워 달라고 요청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그들을 올바르게 인도하지 못한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시인했다. 주님께서도 인류의 죄 값을 자신이 담당하셨다. 우리도 이러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3. 죄의 보응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범죄하면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죄에 대하여 엄격하게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4. 진 밖에 있는 회막
  모세는 백성들의 진 밖으로 장막을 옮기고 그 이름을 회막이라 하였다. 모세가 회막을 진 밖으로 옮긴 것은 하나님께서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실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타락할 때에 하나님의 신은 교회밖에 거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실 수 있도록 성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5. 하나님을 사모하는 무리들
  모세가 회막을 진밖에 세웠을 때에 백성들 중에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들은 다 진밖에 있는 회막으로 나아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무리들은 하나님께서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법이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백성들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을 생각한다.

6. 하나님과의 대화
  모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성도들은 하나님과 대화하지 못할 만큼 바빠서는 안된다. 그리고 기도할 때에 자기 말만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기도는 일방적인 대화가 아니라 기도 자와 하나님과의 깊은 대화가 되어야 한다.

7. 하나님을 볼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는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는 살 자가 없기 때문이다.


 1-4. 언약의 갱신(34:1-35)

 * 계시된 여호와 하나님(1-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뜨린 언약을 다시 갱신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언약을 갱신하시기 위해서 처음에 십계명을 새겼던 것과 같이 돌판 두 개를 깎아 만들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침이 되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아침이 되면 즉시 시내 산 산꼭대기에 올라오라고 지시하셨다. 그러나 그가 산을 오를 때에는 아무도 그와 함께 산에 오르지 말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고 경계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그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일이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돌 판 두개를 처음 것과 같이 깎아만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신이 만든 두 돌판을 들고 산에 올라갔다. 바로 그때에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서 강림하시고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을 보게 해 달라는 모세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의 앞으로 지나가시면서 이렇게 선포하셨다.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죄를 자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6-7)

* 참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1) 여호와: 자존자-택한 백성에 대한 언약의 불변성-하나님의 기념 칭호-유일하신 참 신.
 2) 자비로우신 하나님-하나님은 자비가 풍부하시고(느 9:17), 영원하신 분이시다(사 54:8)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도 자비로워야 한다(눅 6:36).
 3) 은혜로우신 하나님-자기 백성을 향한 값없는 사랑, 죄를 용서하심. 은혜로 구원받음.
 4)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우리 연약을 오래 참아주심. 하루 70번씩 7번도 용서하심.
 5)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분-우리의 기대했 이상으로 베풀어 주시는 분. 진실하신 분  
 6) 용서의 하나님-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7) 공의의 하나님-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보응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선포하실 때에 모세는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했다. 모세는 엎드려서 자신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으면 이 백성들과 함께 동행해 달라고 간청했다. 모세는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주시고 그들을 주의 기업으로 삼아달라고 기도했다.

 * 하나님의 약속(10-17)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그리고 그들이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 "아무 국민에게도 행치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특별한 이적을 행하셔서 만민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목격하게 하실 것이다.

  - "너희 대적을 쫓아내리라"(11)-순종과 승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지키기만 하면 그 모든 대적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것이라고 하셨다. 이는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승리의 약속이다.

  - "이방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12, 15))-악과의 타협 금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삼가 조심하여 이방 거민과 언약을 맺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민족과 언약을 맺게될 때에,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올무에 걸리게 할 것을 염려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민족과 언약을 맺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방 민족이 잡신을 음란히 섬기면서, 희생을 드리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청하면, 그들이 우상 숭배에 물들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죄와 타협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선을 행해야 한다.

  - "우상을 만들지 말고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13-14,1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들처럼 우상을 만들지 말고,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적극적으로 그들의 제단을 헐고, 그들이 만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을 찍으라고 하셨다.

  - "이방인과 결혼하지 말라"(16)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여인들과 결혼이 금지되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의 딸들을 아내로 삼았을 때에, 그 딸들이 우상을 음란히 섬기며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 신을 섬기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혼할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 하나님 앞에서 잘 선택해야 한다. 세상 적인 조건에 미혹되어 신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이스라엘의 절기(18-26)
  이스라엘은 매년 세 번 하나님께 나와서 절기를 지켜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들을 멸하실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년에 세 번 절기를 지키러 올 때에 대적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 안식일 준수-6일간 일하고 제 7일에는 안식하라.

  - 유월절과 무교절(18-20)
  * 출애굽 기념으로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킴-유월절(1일)+무교절(8일)
  * 유월절 희생의 피(양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라. 그리고 이 양은 저녁에 다 먹고 아침까지 남겨두는 일은 금지되었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열매를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 의 전에 드리라.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무정한 행위 금지)
  * 초태생을 구별하여 드리라-애굽에서 10번째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의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이 됨. 소나 양의 첫 새끼, 나귀는 양으로 대속, 그렇지 않으려면 목을 꺾음. 사람은 돈으로 대속함.
  * 하나님께 나올 때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
  * 유월절-구원을 기념하는 절기-수난절과 부활절-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림. 

  - 칠칠절(맥추절의 초실절)-보리 추수-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림
                            성령 강림절-첫 보리 추수물을 주님께 드림 

  - 수장절-가을에 추수한 후에 하나님께 드림. 추수 감사절-영원한 천국 잔치

 * 40일 금식(27-28)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 모든 말들을 기록하라고 명령하셨다. 왜냐하면 이 모든 말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이었기 때문이다. 모세는 40일 밤낮을 산 위에 있었으며 떡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두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주셨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한다. 다른 모든 일들은 다른사람이 할 수 있지만,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들이 가장 먼저 해야한다.    

 * 하나님의 영광을 접한 얼굴(29-35)

  - 광채가 나는 얼굴(29)
  모세는 40일 후에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써 주신 두 돌판을 들고 산에서 내려왔다. 그때에 그의 얼굴에서는 하나님과 대면했기 때문에 얼굴에 광채가 나고 있었으나 모세는 이를 알지 못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오랫동안 접한 모세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반영되고 있었다. 우리의 얼굴은 하나님과 의를 접하면 빛이 나며 의를 반영한다. 그러나 악과 접하면 악을 반영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의를 반영하는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이 해야만 한다.  

  - 두려운 얼굴(30)
  아론과 모든 백성들은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것을 보고 모세에게 접근하기를 두려워  했다. 하나님의 영광이 반영되는 얼굴은 죄에 접해 있는 사람들이 볼 때에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하나님의 종의 권위는 이런데서 온다. 그들은 지식이나 권력 대신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므로 아무도 그들을 무시하지 못하게 하는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한다.

  - 언약을 전하는 얼굴(31-32)
  백성들이 모세를 두려워하여 접근하지 못하게 되자 모세가 그들을 불렀다. 그때에 비로소 아론과 백성의 어른들은 모세에게 접근할 용기를 가지고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왔다. 모세가 아론과 이스라엘의 어른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때서야 마음을 놓고 모세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다. 하나님의 종은 가감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일을 해야한다. 하나님의 종은 자기 생각이나 세상의 세상을 전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그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하는 자인 것이다.  

  - 수건을 덮은 얼굴(33-35)
  모세는 모든 말을 마친 후에 자기의 얼굴을 수건으로 덮었다. 모세는 회막으로 가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만 자기 얼굴에서 수건을 벗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주었다. 모세는 광채를 가리기 위해 다시 회막에 들어갈 때까지 자기 얼굴에 수건을 쓰고 있었다. 사도 바울은 모세가 자기 얼굴에 수건을 쓴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들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고후 3:13)  

  사도 바울은 모세의 얼굴에 있는 광채를 율법으로 비유하였다. 율법의 영광은 모세의 얼굴에 있는 광채와 같이 불완전한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광채에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썼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의 영광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영원한 것처럼 복음의 영광도 영원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시 있다가 사라질 율법의 영광을 주목하지 말고, 영원히 지속되는 복음의 영광을 주목해야한다. 우리는 모세의 얼굴을 주목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얼굴을 주목해야 한다.
 

                                 * 적용 문제들 *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1) 여호와: 자존자-택한 백성에 대한 언약의 불변성-하나님의 기념 칭호-유일하신 참 신.
 2) 자비로우신 하나님-하나님은 자비가 풍부하시고(느 9:17), 영원하신 분이시다(사 54:8)-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도 자비로워야 한다(눅 6:36).
 3) 은혜로우신 하나님-자기 백성을 향한 값없는 사랑, 죄를 용서하심. 은혜로 구원받음.
 4)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우리 연약함을 오래 참으심. 하루 일흔 번씩 일곱 번도 용서
 5)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분-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베푸심. 거짓이 없고 진실하신 분  
 6) 용서의 하나님-악(인간의 구부러진 상태)과 과실(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함)과 죄(노력을 했는데도 도달하지 못한 것)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7) 공의의 하나님-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보응 하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의 약속과 성도들의 할 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행하지 않은 일을 이루신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모든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성도들은 악과 타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도들이 악과 타협하면 그것이 성도들을 넘어뜨리는 올무 역할을 하게 된다. 죄와의 타협은 성도들에게 세상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게 하고, 음란하고 타락한 문화에 빠지게 한다.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

3. 절기와 성도
  성도들은 안식일과 일년에 정한 절기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성실히 준수해야 한다. 이 모든 절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 안에서 더 큰 축복을 받게 해준다.

4. 금식과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5. 하나님의 영광을 접한 얼굴
  하나님의 영광을 오랫동안 접한 모세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반영되고 있었다. 우리의 얼굴은 하나님과 의를 접하면 빛이 나며 의를 반영한다. 그러나 악과 접하면 악을 반영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의를 반영하는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이 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종의 권위는 이런데서 온다. 그들은 지식이나 권력 대신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였다. 하나님의 종은 가감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종은 자기 생각이나 세상의 세상을 전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그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하는 자이다.  

6. 모세와 그리스도
  율법의 영광은 모세의 얼굴에 있는 광채와 같이 사라지는 불완전한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시 있다가 사라지는 광채에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썼던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의 영광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복음의 영광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잠시 있다가 사라질 율법과 사람을 주목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통해서 주신 복음뿐이다. 우리는 복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성령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지닌 자녀로 살아갈 수 있다.

 
2. 성막 건축(35-40장)

  모세는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규례를 전하였다. 이 명령에는 안식일 준수와 성막, 그리고 제사장과 제사에 대한 규례가 포함되어 있었다.

 2-1. 안식일 준수(2-3): "6일간 일하고 제 7일에는 쉬라"
  이 날은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므로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이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이 날에는 불을 피우는 것조차 금지되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안식일 준수는 큰 의미를 가진다. 그들은 안식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나님과 자신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할 수 있었다. 또한 이 날에 율법과 하나님에 대해 배움으로 어떻게 올바르게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날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날이었다.   
 

 2-2. 성막 예물에 대한 규례(35:4-36:7)

  * 건축 헌금(4-9, 20-29)

  - 자원의 법칙(5)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35:5)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25:2)

  - 소유의 법칙(5)
  자기가 가진 소유물 중에서 성막 건축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져왔다. 금, 은, 놋, 실, 양가죽, 염소 털, 향, 해달가죽, 여인의 거울 등.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 풍요의 원칙(36:5-7)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성막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라고 지시하셨다. 백성들이 자원하여 가져오는 물품은 너무나 많아서 모세는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는 광고를 하였다. 결국 이렇게 하여 드리기를 주저하던 자들은 더 이상 드릴 기회를 잃고 말았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는 항상 자유의 영과 기쁨과 풍요가 넘치게 된다.    

  - 청지기의 원칙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렸던 귀중한 예물들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애굽 사람들에게 받은 것이었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한 임금으로 받은 것이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임금 없이 부려먹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정당한 임금을 받게 하셨다. 이 물품들은 성막을 지을 때에 필요했다. 하나님께서 성막 건축 때에 사용하시기 위해서 이 물품들을 가져오게 하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원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성막 건축 예물을 받지 않으셨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물질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라는 청지기 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물질이 내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물질에 대한 청지기정신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자본주의에서는 사유 재산이 허용된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번 물질은 모두 내 것이며, 따라서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물질을 하나님께서 주셨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 외의 남는 것들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부족한 사람들도 다같이 풍요를 누릴 수 있다. 우리는 구제와 선행에 힘써야 한다,.

 * 성막 건축의 원칙(10-19)

  - 자원, 지혜의 법칙
  성막을 건축할 자들은 첫째는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지혜로움이 있어야 했다. 이에는 성령의 영감과 그것들을 만들 기술까지도 포함된다. 그리고 둘째는 자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다 와서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10-19)

  - 지명일군/ 감동일군/ 지혜일군(35:30-36: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대로 할 것이니라"(36: 1)

 *풍성한 예물을 가져옴(35:1-36:7)-성막 건축비-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을 하기에 남음이 있나이다"(5-)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7)


 2-2. 성막 건축(36:8-38:31)

 * 성막 건축(8-38)

  - 4장의 덮개를 만듦(8-19) <참고: 덮개사진 보기>
   - 앙장-4색실 (사진보기)
   - 덮개(1)-염소털 (사진보기)
   - 덮개(2)-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 (
사진보기)
   - 윗 덮개-해달의 가죽 (
사진보기)

  - 널판, 받침, 띠를 만듦(20-34) (사진보기)

  - 장과 문장(지성소 휘장과 성소의 문휘장) (사진보기)
  - 지성소의 4기둥과 성소의 5 문기둥(35-38)
(사진보기

 * 성막 안에 놓을 기구들을 만듦(37:1-38:8) (성소 안의 기구들)
  - 법궤와 속죄소(1-9)   (
사진보기)
  - 떡상(10-16)  (
사진보기)
  - 등대(17-24)  (
사진보기)
  - 분향단(25-29)  (
사진보기)
  - 번제단(38:1-7)  (
사진보기)
  - 물두멍(8)  (
사진보기)

 * 성막의 뜰과 성막 문(38:8-20)  (사진보기)
  
- 포장, 기둥, 머리싸개, 받침, 가름대, 갈고리. (사진보기 (1), (2))

 * 예물의 합계(38:21-31)-50년 전 계산으로 약 500만 달라(약 75억원)
  금-29 달란트 730 세겔(약 1.5톤)
  은-100 달란트 1,775 세겔
  놋-70 달란트 2,400 세겔
  청색, 자색, 홍색, 가는 베실
  양가죽, 염소털, 해달 가죽
  14 보석  
  조각목 


 2-3. 제사장의 의복(39:1-31) (사진보기)

 * 에봇(1-5), 에봇 견대(6-7)

 * 흉패(8-21)

 * 에봇 받침 겉옷(22-26)

 * 속옷(27-29)

 * 성패(30-31)
 

 2-4. 성막 완성(39:32-40:33)  (사진보기)

 * 성막과 모든 기구의 완성(39:32-43)
  성막을 만드는 일군들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 만들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지고 모세에게 자져왔다. 모세가 보니 이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되었으므로 그들을 축복하였다.-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완성됨-축복-  

 * 기름을 발라 성막을 거룩케 함(40:1-12)
  - 성막의 기구를 순서대로 배치함(1-8)
  - 성막의 기구에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함(9-11)
  - 아론과 그 아들들, 그리고 그들의 의복을 거룩하게 함(12-16)   

 * 성막의 완성(40:17-33)
 
 - 애굽을 나온 지 제 2년 되는 해 1월 1일에 성막을 세움.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행하였더라....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필하였더라(16,33).""


 2-5. 성막에 대한 하나님의 인준과 하나님의 임재(40:34-38) (사진보기)

 * 성막에 대한 하나님의 인준(34-35)
  "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34-35)"

 *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36-38)  
  "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36-38)."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춘천 대우인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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