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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선교회

구약/느헤미야

[스크랩] 느헤미야 (7 : 1~73)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7. 21:00
느헤미야 7장


1 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ㅇ본절은 연대기적으로 6장 15, 16절과 직접 연결된다. 문짝까지 달게 됨으로써 성
벽재건 사업이 마침내 최종 마무리되자 이제 이 귀한 성벽을 계속적으로 파수할 사람
들을 물색하고자 했던 것이다.
ㅇ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 '문지기'와 '노래하는자' 그
리고 '레위 사람'은 모두 레위 지파 속하는 사람들이었고 다만 그 역할의 차이로 인하
여 이처럼 셋으로 구분되었다(43절;스 2:40-42). 원래 성전 봉사를 주 임무로 하는
그들에게 성벽 파수를 맡긴 이유는(1) 예루살렘의 주민이 얼마되지 않았던 관계로 그
들의 동원이 불가피 하였다는 점(4절), (2) 성벽 문의 파수가 곧 성전문의 파수와 직
결된다는 점(대상 9:17-22;26:12-19) 등일 것이다. 그러나 성벽 파수의 직무를 레위
사람들이 전담하지는 않았다. 이같이 볼 수 있는 근거는 여기의 '세운'(파카
드)이라는 동사가 책임자를 임명하는 것을 가리키는 단어로 자주 사용된다는 점이다
(창 39:5;왕상 14:27;왕하 25:23;대하 12:10). 따라서 우리는 그때에 백성들도 성벽
파수 직무를 위해 동원 되었으며 레위 사람들은 그 직무의 책임자로 임명되었다고 봐
야 할 것이다(3절).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위인이 충성되어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

ㅇ내 아우 하나니 - 이 사람은 느헤미야의 친동생으로 추정되며, 페르시아 왕실에서
술맡은 관원으로 있던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의 참담한 상황을 알리기 위하여 먼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이다(1:2).
ㅇ영문(營門)의 관원 하나냐 - '영문'에 해당하는 '비라'가 '궁전', '
성채' 혹은 '요새'를 뜻하며, '관원'에 해당하는 '사르'가 군대 조직 등의 책
임자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하나냐는 예루살렘 성벽 중간 중간에 있는 망대(3:1, 11,
25, 27)에 배치된 파수꾼들의 총책임자였을 것이다. 한편 '하나냐'는 '여호와께서는
은혜로우시다'의 뜻이다.
ㅇ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 이것은 예루살렘을 반분(半分)하여 각각 다
스리게 하였거나 혹은 공동으로 협력하여 전체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음을 뜻하는
것 같다. 그러나 3:9,12의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렸다는 의미와는 전혀 다르다.
'예루살렘 지방'은 예루살렘 시(市) 자체가 아니라 거기의 주변지역을 뜻하기 때문이
다. 아무튼 이처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별도의 행정관을 둔 것은 (1) 일의 배분을
통해보다 효율적이고 자발적인 행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함이었고, (2) 느헤미야 자
신은 대적들의 비난과 같이(6:6) 왕이 되고자 하는 정치적 야욕이 추호도 없음을 나타
낸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3) 페르시아에 다녀오기 위한(B.C. 433-432)준비의 하나였
던 것 같다(Schultz).
ㅇ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 - 바로 앞의 문구와함께, 느헤미야가 '하
나냐'를 고위직에 등용한 이유이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본서에서 곧 백성들에 대
한 사랑과 연결된다(5:15). 따라서 느헤미야가 하나냐의 성품 중 하나님께 대한 경외
심을 특별히 언급한 까닭은 그가 마치 자신 처럼 백성들에게 선정(善政)을 베풀 것이
라는 암시를 준다.

3 내가 저희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ㅇ본절에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을 경비하는 요령을 하나니와 하나냐에게 가르치고
있다.
ㅇ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말고 - 여기서 '해가 높이 뜨기 전에
는'은 문자적으로 '해가 뜨거워지기 까지'의 의미이다. 아무튼 이것은 당시 처지가 여
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비상 상황에 있었음을 시사한다. 왜냐하면 고대 중근동 지
역의 성문은 해가 뜸과 동시에 열려졌기 때문이다(Rawlinson). 결국 느헤미야가 이 같
은 지침을 하달한 까닭은, 비록 해가 떴다고 해도 이른 아침에는 백성들의 활동이 시
작되지 않는 시간인 관계로 적의 침공이 있다고 한다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었기 때
문이었다. 한편 여기의 '해가 높이 뜬 시간'은 (1) 통상적으로 성문을 여는 시간과 정
오의 중간(Rawlinson). (2)백성들의 일과(日課)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간 등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ㅇ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 여기의 이 문구는 '그들이 임무를 수
행하고 있는 동안은 문들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로 번역해야 옳다. 따라서 이것은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는 절대로 경비 태세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성문을 열기 전
까지의 근무에 대한 지침이다.
ㅇ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 예루살렘 주민들 스스로가 예루
살렘 시(市)를 지켰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순번을 정해 놓고 며칠에 한 번씩 차례에
따라 경비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책임자는 레위 사람들이었다(1절). 그
런데 여기의 '반차를 따라'(베미쉬마로)는 문자적으로 '그의 보초
장소'를 뜻한다(Williamson). 그렇다면 본 문구는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 특별한 장소
에 파수꾼을 세워야 한다는 언급으로 이해됨이 무난하다(Fensham). 그런점에서 다음
의 문구와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ㅇ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 앞에서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에는 공동으로 파
수를 서야함을 언급했으며. 여기서는 자신의 집 근처는 자신이 서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이 같은 원리는 각 개인이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성벽의 공사를 담당했던 것과
잘 조화된다(3:23).


4 그 성은 광대하고 거민은 희소하여 가옥을 오히려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인들과 민장과 백성을 모아 그 보계대로
계수하게 하신고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를 얻었는데 거기 기록한 것을
보면

ㅇ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 문자적으로는 '내 하나님이 그것을 내 마음 속
에 넣어 주시사'의 뜻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에게 인구 조사를 할 필요성을
절감케 하셨음을 뜻한다.
ㅇ귀인들과 민장과 백성을 모아 - '귀인' 과 '민장' 그리고 '백성'은 이스라엘 공동
체를 구성하던 세 계층이 었다(4:14). 따라서 본 문구는 느헤미야가 대회(大會)를 소
집했었음을 가리킨다. 사실 여기의 '모아'(카바츠)는 국민을 대규모적으로
소집하는 것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삼상 7:5;28:4;대하 15:9,10).
ㅇ그 보계대로 계수하게 하신고로 - 이것은 원문상으로는 '족보에 등록하다'의 의미
'야하스'라는 하나의 단어일뿐이다. 그러나 족보에 등록한다는 것과 곧 인
구조사를 하는 것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일임을(Rawlinson, 민 1:17-47;대상 21:5,
6;스 2:3-62) 감안한다면, 개역 성경의 이 같은 번역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대상
7:5,40;스 8:1).
ㅇ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를 얻었는데 - 여기의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
계'는 스룹바벨과 함께 최초로 귀환했던 사람들(스2:3-62)의 등록부이다. 느헤미야
에게 이 같은 '보계'가 필요했던 까닭은 자신들이 마땅히 살아야 할 곳에 살지 않고
다른 지방에 살던 사람들을 가려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 마땅히 예
루살렘에 살아야 될 백성들 중 상당수가 대적들의 노략질 및 앞으로의 그럴 가능성
(1:3) 때문에 성벽이 없었던 예루살렘을 떠나서 보다 안전한 다른 지역으로 가서 거
주했던것 같다. 이에 따라 예루살렘은 그 면적에 비하여 주민들의 숫자가 지나치게 적
어서, 성(城) 경비가 매우 힘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이제 느헤미야는 포로 전에
조상들이 예루살렘에 살았었고, 그래서 스룹바벨과 함께 귀환한 직후에도 예루살렘에
정착한(6절;스 2:1, 70) 사람들의 후손 중 다른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이제는성
벽이 재건된 예루살렘으로 이주시켜야 했다. 그러기 위한 객관적 자료가 바로 여기의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였다. 따라서 느헤미야가 만든 여기의 보계는 희생을 각
오하고 팔레스틴 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훌륭한 신앙을 강조하기 위해 에스라에 의하여
만들어진 보계(스 2장 강해)와는 그 목적에 있어서 전혀 다르다.

6 옛적에 바발론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곧

ㅇ본절은 스룹바벨과 함께 귀환한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기 전의 조상들이 살았던
고장에 각각 정착하였음을 시사해준다. 본절에 대한 자세한 해석은 스 2:1 주석을 참
조하라.

7 스룹바벧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ㅇ본절에 나오는 사람들은 팔레스틴으로의 귀환을 주도했던 백성들의 지도자들이다
(스2:2). 이 명단 중 스 2:2의 그것과 다른 점은, '나하마니'라는 이름이 추가된 점
과 몇 사람('아사랴', '라아먀', '미스베렛', '느훔')의 이름 철자가 약간 다르다는
점 등이다.

8 바로스 자손이 이천 일백 칠십 이명이요
9 스바댜 자손이 삼백 칠십 이명이요
10 아라 자손이 육백 오십 이명이요
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 팔백 십 팔명이요
12 엘람 자손이 일천 이백 오십 사명이요
13 삿두 자손이 팔백 사십 오명이요
14 삭개 자손이 칠백 육십명이요
15 빈누이 자손이 육백 사십 팔명이요
16 브배 자손이 육백 이십 팔명이요
17 아스갓 자손이 이천 삼백 이십 이명이요
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 륙십 칠명이요
19 비그왜 자손이 이천 육십 칠명이요
20 아딘 자손이 육백 오십 오명이요

ㅇ이 부분은 평신도 귀환자들 중 공인된 가문 등록부 (대상 5:7-9,22)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존함으로써 자신들의 혈통을 입증한 사람들의 명부이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
서는 가문의 재산 등에 관한 권리는 가문 등록부에 의해서만 증명될 수 있었다
(Myers). 따라서 백성들은 지방 관헌들에 의해서 기록 보관되는 가문 등록부(대상
5:17)나 가문에서 보관하는 가문 등록부 둘 중 최소한 그 하나에 의해서 그 혈통을 확
인받아야 자신이 어떤 가문에 속했으며 또한 그 가문에서 할당한 권리가 무엇인지를
입증할수 있었다.

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 팔명이요
22 하숨 자손이 삼백 이십 팔명이요
23 베새 자손이 삼백 이십 사명이요
24 하립 자손이 일백 십 이명이요
25 기브온 사람이 구십 오명이요
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일백 팔십 팔명이요
27 아나돗 사람이 일백 이십 팔명이요
28 벧아스마웹 사람이 사십 이명이요
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 사십 삼명이요
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 이십 일명이요
31 믹마스 사람이 일백 이십 이명이요
32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일백 이십 삼명이요
33 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 이명이요
34 기타 엘람 자손이 일천 이백 오십 사명이요
35 하림 자손이 삼백 이십명이요
36 여리고 자손이 삼백 사십 오명이요

ㅇ이 부분은 평신도 귀환자 중 가문 등록부를 분실함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혈통
임을 입증치 못한 사람들의 명부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포로 시대 이
전에 살았던지방을 앎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임을 확인받을 수 있었다. 하
지만 34-38절에 수록된 자들은 가문별로 분류된 것인지 아니면 거주 지역별로 분류된
것인지 다소 애매하다.

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 이십 일명이요
38 스나아 자손이 삼천 구백 삼십명이었느니라

39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 칠십 삼명이요
40 임멜 자손이 일천 오십 이명이요
41 바수훌 자손이 일천 이백 사십 칠명이요
42 하림 자손이 일천 십 칠명이였느니라

ㅇ제사장 계급의 명부이다(스2:36-39).

43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 사명이요
44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일백 사십 팔명이요
45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일백 삼십 팔명이었느니라

ㅇ세 종류의 레위 사람들에 대한 명부이다(스 2:40-42).

46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르바나 자손과
48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57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60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이 삼백 구십 이명이었느니라

ㅇ본래는 이방인이었으나 이스라엘에 포로로 끌려온 후 성전의 막일을 부과받은자
들의 명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어느 정도 비천한 신분으로 여겨졌었다.
따라서 이들은 오히려 바벨론에서의 생활이 육신적으로 볼 때는 더 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팔레스틴으로 귀환하였다(스
2:43-54).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 종족과
보계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저희는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도합이 육백 사십
이명이요

ㅇ평신도 귀환자 중 가문 등록부를 분실했거나 조상들이 살던 지방도 알지 못함으로
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혈통임을 입증치 못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언약 공동체
의 '회중'(스 2:59,60)에 편입될 수 없었다.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라

64 이 사람들이 보계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고로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65 방백이 저희에게 명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ㅇ귀환한 제사장 중 가문 등록부의 분실로 자신들이 제사장의 후손들임을 입증치 못
한 경우가 언급되고 있다(스 2:61-63).

66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 삼백 육십명이요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 삼백 삼십 칠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사십 오명이요
68 말이 칠백 삼십 륙이요 노새가 이백 사십 오요
69 약대가 사백 삼십 오요 나귀가 육천 칠백 이십이었느니라

ㅇ이스라엘 회중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들의 총계이다(스 2:64-67).
ㅇ70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방백은 금 일천 다릭과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 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 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 칠벌을
드렸느니라

ㅇ여기서는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드리는 신앙적 행위가 묘사 되
고 있다(스 2:68,69).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명과
느디님

ㅇ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ㅇ본절은 팔레스틴에서 귀환한 백성들이 포로 시대 이전의 조상들이 살았던 곳으로
돌아갔음을 말해준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살아야할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방인들의
침입을 두려워한 나머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갔었다.
ㅇ본성에 거하였느니라 - '본성'(아레이헴)은 문자적으로 '그들의 성
읍'이란 뜻이다. 따라서 이것은 조상 때부터 살아 왔던, 그래서 귀환자들이 각기 거
주해야 할 성읍을 가리킨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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