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가복음 - 제10과 종말에 대한 가르침(12:38-13:37)

 

 

마가복음-10과

 

제10과 종말에 대한 가르침(12:38-13:37)
세상 떠날 날을 목전에 두신 예수님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먼저 당시의 종교적 선생 노릇을 하고 있던 서기관들을 삼갈 것을 말씀하시고 참다운 헌금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 다음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유대의 멸망 그리고 이 세상의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하셨다. 특별히 마지막 때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미혹케 할 것이기에 그들을 경계할 것을 말씀하셨다. 종말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다시 오심으로 끝이 날 것이다. 예수께서 종말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끝에 있을 일들의 요점을 간략하게 말씀하셨다. 이것을 미래적 종말론 또는 시간적 종말론이라고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종말의 시작의 가까운 시점에서 있을 성전파괴와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는 가운데 종말의 끝에 있을 우주적 멸망을 말씀하신 형태는 기원전 7세기의 선지자들이 남북 왕국의 멸망과 함께 우주적 종말을 함께 이중적으로 예언한 형태와 같다. 미래적인 종말론의 말씀의 귀결은 바로 제자들이 오늘의 삶 속에서 어떻게 종말론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교훈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로 제자들이 깨어서 오늘을 마지막 날처럼 살도록 교훈하는 것으로 이 메시지를 현재적 종말론 또는 의미론적 종말론이라고 한다.
Ⅰ. 예수님의 종말의 시작과 과정에 대한 가르침에 대하여 본문을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12:38-13:13
*			예수께서 가까운 장래에 있을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 파괴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동시에 우주적 종말에 대하여도 말씀하셨다. 이 두 가지는 엄격하게 구분되지는 않는다. 가까운 장래에 있을 예루살렘의 멸망은 우주적 종말을 투영하는 밑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소위 미래적 종말론에 대한 가르침이다. 예수께서는 먼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하셨다. 왜냐하면 미혹하는 일이 말세에 특징이기 때문이다. 난리의 소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일 그리고 지진과 기근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이 재난의 시작이다. 재난의 시작은 '여인의 해산의 진통'이 시작되는 것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종말은 시작된 것이다.
*			예수께서 조심해야함을 먼저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제자들을 공회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하고, 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갈 것이다. 그것은 그들에게 증거하기 위함이다. 종말의 끝이 오기 전에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 사람들 앞에 끌려갈 때 성령께서 말할 것을 주실 것이기에 두려워하지 말 것이다. 또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고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할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오신 이래로 지금까지 있어온 일이다.
1. 예수께서 서기관들의 무엇을 삼가라고 가르치셨는가? 38-40절 2.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즉 한 고드란트의 헌금이 부자의 많은 금액의 헌금보다 더 귀하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 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44절 3. 예수께서 무엇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셨는가? 5-6절 4. 재난의 시작의 징조는 무엇인가? 7-8절 5. 왜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고 말씀하셨는가? 9절 6. 세상 끝이 있기 전에 이루어질 일은 무엇인가? 10절 7.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 넘겨줄 때에 왜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가? 11절
Ⅱ. 예수님의 종말의 끝과 종말의 의미에 대한 가르침에 대하여 본문을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13:9-37
*			예수님의 종말의 예언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남북왕국의 멸망과 함께 우주적 종말을 함께 예언하는 이중적인 구조인 것처럼 예루살렘의 멸망과 우주적 종말을 함께 말씀하시는 것이다. 실제로 예루살렘은 주 후 70년 로마의 타이터스 장군에 의하여 멸망당하였다. 유대 역사가 요세프스에 의하면 이 때 유대인 백십만 명이 죽었고 십만 명 이상이 노예로 잡혀갔다고 한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종말이 시작되었음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설 때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고 지붕에 있는 자들은 집안에 들어가지 말고 밭에 있는 자들은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켜서는 안 된다.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여인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될 것이다, 유대의 겨울은 우기이기에 피난하기에는 어려운 계절이다. 그러므로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이 세상 역사상 가장 큰 환난일 것이나 하나님께서 그 날을 감하실 것이다. 그 때 적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그들을 삼가야 한다. 예수님의 이 가르치심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우주적 종말을 이중적으로 예언한신 것이다.
*			종말에 대한 가르침은 언제나 깨어서 살아가야 함을 가르치는 교훈으로 귀결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무화과나무 비유를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면 여름이 가까운 것을 모든 사람들이 잘 안다. 이와 같이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인자가 가까운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는 것이다. 그러기에 주의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타국으로 가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명하였다. 집 주인이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에 그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주인이 홀연히 올 때,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깨어 있어야 한다. 예수께서 이 말을 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1. 왜 예수께서는 앞으로 있을 일을 미리 말씀하셨는가? 23절 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배울 것은 무엇인가? 29-30절 3. 주의하고 깨어 있어야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33절
Ⅲ. 우리 생활에 적용시켜야 할 것들을 다음 질문을 통해 생각해 보라.
1. 자신의 삶 가운데 과시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은 없는가? 또 진정한 헌금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런 헌금을 하고 있는가? 2. 여러 가지 잘못된 종말론적인 교리나 집단의 미혹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3.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 때문에 세상의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는가? 4. 하루 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있는 것처럼, 종말론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 5. 우리에게 종말론의 가르침은 어떤 의미를 주는가?
Ⅳ. 이과를 공부한 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심한 점을 말해 보라.

 

마가복음-10과해답

 

제10과 종말에 대한 가르침(12:38-13:37) Ⅰ. 예수님의 종말의 시작과 과정에 대한 가르침에 대하여 본문을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1. 긴 옷을 입고 다니고, 시장에서 문안을 받고, 회당과 잔치에서 상좌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고 말씀하셨 다. 2. 가난한 자는 자기의 가진 것 전부를 하나님께 드린 것이기에 부자가 자기의 것의 일부를 드린 것 보다 귀한 것이다. 3. 사람의 미혹을 받는 것을 주의하라고 하셨다. 4. 난리와 나리의 소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게 될 것이다. 5. 예수를 증거하기 위하여 권세자들 앞에 끌려가고 고난과 핍박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6. 복음이 만국에 전파될 것이다. 7.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말할 것을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Ⅱ. 예수님의 종말의 끝과 종말의 의미에 대한 가르침에 대하여 본문을 읽고 다음 질문에 대답하라. 1. 행동을 삼가라고 미리 말씀하셨다. 2. 무화과나무의 잎이 나는 것을 보고 여름이 가까운 것을 아는 것처럼 세상의 징조를 보고 때를 분변할 수 있는 것이다. 3.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Ⅲ. 우리 생활에 적용시켜야 할 것들을 다음 질문을 통해 생각해 보라. 1. 각자가 자기를 성찰해 보고 질문에 대답을 해보십시오. 2. 최근에 한국에서 있었던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종말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옳게 이해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할 것이다. 이에 따라 자기의 경우를 말해 보십시오. 3. 각자가 자신의 경험을 말해 보십시오. 4. 각자가 자신을 성찰해 보십시오. 5. 종말이 우리의 미래의 시간에 잇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순간 이 자리에 현재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 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 것처럼 오늘을 살 수 있게되는 것이다. 바로 현재적 종말의 의미이다. Ⅳ. 이과를 공부한 후 새롭게 적용하기로 결심한 점을 말해 보라. 각자가 새롭게 결심한 것을 정리하십시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춘천 대우인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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